오늘 황금어장, 이태곤, 2PM 재밌지 않았나요?

오랜만에 라스까지 끝까지 다 봤네요.

지난주에 이태곤 나온다기에 시큰둥해서 그냥 봤었는데 의외로 이야기를 잘하고

살아온 인생 자체도 그 사람 출연작보다 흥미로워서 오늘까지 정말 재밌게 봤어요.

이런 타입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드라마에서 나무토막 잘라놓은 것처럼 멋없는 모습보다는

실제 이태곤이 훨씬 개성도 있고 매력이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런걸 연기로 살릴 수 있는

역량은 안되는거 같지만. 나오는 출연작도 워낙 임성한 드라마같은거라서 같은 막드라도

전 김순옥꺼는 봤었는데 임성한은 입맛에 정말 안맞아서요.

 

라스도 괜찮지 않았나요? 엄청 터진건 없지만 거기 나왔던 2PM도 다른 예능때보다는

훨씬 좋게 보이던데요. 오늘 분위기 좋지 않았나요? 아이돌이 존 덴버 노래부르는 것도

듣는 신선함이 있고. 토니도 잘 어울렸고, 라스가 신정환빠졌다고 망하는 길로 가지는 않고

여전히 그 때처럼 터지지 않아도 애정을 가지고 볼 수 있겠다는 안도감이 들던데요. 

    • 라스 재밌었어요.
      전체적으로 훈훈한 느낌.
      좀 웃겼던건 레파토리 고등학교...이걸로 아주 몇분을 우려먹는데...
      역시 윤자기와 갓구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주 빵빵 터진건 지난주 라스였고요.
      -G소울은 실존하는 인물이냐? 혹시 진짜 소울(영혼) 아니냐?
      -장우영에게 직접적으로 '생명체' 드립
      이 두가지 때문에 아주 데굴데굴 굴렀죠.
    • 지난 주도 재밌었죠. 잔잔한 웃음이 계속 터지는 그런 분위기.
      라스가 신정환빠지면 거의 폐지의 길로 걷는게 아닌가 했는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 음. 간담회 이후로 2pm이 나온 방송을 본 적은 없는데. 라스 보고 싶네요. 봐야겠어요.
    • 전 2PM을 재범사태와 간담회 이후로 TV에 그 아이들만 나오면 채널을 확 돌려 버리게 되었어요. 애증이라고나 할까^^;; 우영이한테 간담회 때 나온 생명체를 직접 묻는 것을 보긴 봤는 데. 보면서 정말 라디오 스타 답군! 하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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