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일단 스포)

아다치 미츠루 이 작가, 대체 히카리 어머님은 왜 죽인거죠?


터치때는 복선도 충분했고 이후로도 납득할만한 전개를 보여주었지만

그 이후 작품들은 H2의 저 부분을 비롯해서 작가가 은근히 캐릭터의 죽음을 너무 가볍게...랄까

생각없이 남발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무지개빛 고추의 개죽음이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는 어떤 닌자의 퇴장법도 그렇고)


작품들을 쭈욱 보다보면 작품 외적으로 무슨 트라우마라도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

어쨌든 저 부분,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해하셨습니까? 

    • 음 저도 확실히 히카리 어머니가 죽었을때 '갑자기 뭐지?' 이런 생각이 안 든건 아니었으나
      그 사건 이후로 거기서 유발되는 여러 아슬아슬한 에피소드가 전개되지 않았나요? (잘 기억이^^;)
      근데 확실히 아다치미츠루 작가님은 '주변 인물의 죽음' 에 대한 트라우마, 아니면 그 비슷한 거라도
      갖고 계신거 같다는 데에는 동의해요 -ㅛ- ;;;
    • 일단 히카루 -> 히카리. 히카루는 고스트 바둑왕.
    • 쵱휴여 // 으 맞아요 맞아요 히카리ㅋㅋ 히카루는 고스트 바둑왕ㅋㅋㅋ.. -///- 지적 감사합니다
      fairi // 전 히카리가 히로를 선택할거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히데오도 멋진 남자지만..
    • 히카리의 엄마가 죽음으로서, 항상 완벽한 존재였던 히까리가 심리적으로 기댈 곳이 히로였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다고 봅니다. 둘만의 캐치볼을 하다가 우는 장면이나 그 이후의 사건들도...

      물론, 상당수 작품에서 급사하거나 심한 부상을 당하는 캐릭터들이 하나 씩은 꼭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은 없었냐고
      말이 나올만 한건 사실이지요.
    • 이런 저런 해석이 있을수 있겠죠. 예전에 봤던 해석중에선 히까리 어머니의 죽음으로 히로-히까리 사이에서 생기던 감정들이 순간 정리되었다는게 있었어요.
      사춘기가 1년반 늦었어, 히까리의 생일엔 지고 싶지 않았는데... 등등으로 생기던 감정이 히까리 어머니 죽음으로 어린시절 놀던 공터에서의 캐치볼, 히로가 소꿉친구라 다행이야 드립... 이런식으로 정리. 집에가서 다시 확인해 봐야겠네요.
    • 좋은 해석입니다만 여기 댓글말고 따로 글을 올리시는 게 나을듯 하군요.
    • Johndoe/써놓고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게시물에 본의 아닌 민폐를 끼친 듯 해서 죄송합니다.
    • fairei/저는 아다치 작품 히로인 중에서 히카리가 제일 좋아요. 어른스러우면서도 쿨하고 센스있고..남자라면 반하겠다 싶었어요.
      히카리의 엄마가 죽음으로서, 항상 완벽한 존재였던 히까리가 심리적으로 기댈 곳이 히로였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다고 봅니다.2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