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이용행태 중에는 글의 제목을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저처럼 글을 스캔해서 다 읽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선량한 제3자까지 불쾌하게 만들 권리는 귀하에게 없습니다.
아래 댓글 읽어봤는데, 솔직히 뭐 에너지를 쓰든 말든 그건 귀하의 입장일 뿐입니다. 니들 보라고 한 거 아니다, 라고 말했지만 그건 냉정하게 말해 궤변입니다. 아무 상관없으니까 기분이 안 나빠진다? 그럴 수가 없지요. 왜냐하면 포인티드 액션이 아닌 스포일러 데미징이니까요. 그 논리가 통한다면 바바리맨을 체포할 이유가 없고, 집속폭탄 던지는 게 전쟁범죄가 될 리도 없을 겁니다. (이라크는 이 혐의 걸려서 나라 하나가 털렸습니다. 물론 이것도 부시의 궤변이었지만.)
적당히 좀 합시다. 아무리 Don't feed this animal이래지만, 좋은 글 보고 즐기기도 바쁜데 제가 왜 지뢰밟을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까?
01410, 왜 여기 애들이랑 수준 다른 척해요? 그런 식으로 하면 제가 안 들으니까 더 비아냥거리면서 달려들어보세요. 심심하든 외롭든 현실도피든 여기 와서 편안한 시간 가지고 싶은거 다 알아요. 제게 비아냥댔던 애들 행동 120% 정도로 달려들어 주면 나가줄지도 몰라요.
별로 달려들 가치는 없어 보입니다. 신고센터에 당신의 ip를 차단해달라고 요청하기 전에 자제를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그게 말 한마디 논리 하나에 사람 죽이고 살릴 수도 있는 학문에 종사했던 내 직업윤리고, 그 직업윤리를 위해 지난 10년간 5천만원 가까운 인풋을 처넣었으니 웬만해서는 버릴 일도 없을 겁니다.
애초에 남의 수준이니 귀하의 수준이니, 그런 거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내 먹고 살기 바쁜데 뭐 늘이 볼게 있다고.... 내 눈에 보이는 영역에서 데미지를 입히려 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밟고 있을 뿐입니다. 말로 해서 되면 다행이고, 안 되면 뭐 말로 안 되는 거고. 나도 내 입장에서만 생각합니다. 귀하에게 비아냥댈 이유도, 달려들 이유도 없습니다. (아, 혹시 윤하나 수영이라면 좀 재고해 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겠죠.) 그런 식이든 저런 식이든 나는 나대로 합니다. 애초에 제가 잠도 안 자고 바이트를 인풋하는 이유가 귀하가 제 글 읽는데 눈살을 찌푸리게 했기 때문일 뿐이지 귀하가 듣네 마네는 내 입장에선 전혀 상관이 없어요. (들어 주면 다행이고.)
뭐 그만하라는 권고를 안 받아들이시는 것 같으니 저도 이쯤에서 패스. Have mercy on your soul.
아니 다짜고짜 화 났다고 막말 하셔봐야 제 3자는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댓글 단 사람들을 전부 싸잡아 비아냥떼라고 부르면서 정작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예의 없이 구는 건 본인이라는 거 알고 있으세요? 일단 댓글 쓰기 전에 Proofreading이라도 어떻게 좀.
참.. 진지해지면 안될 상대이긴 한데. 그냥 저런 분은 뭔가를 망쳐놓는 게 즐거운 거에요. 그게 티가 나던 안 나던. 누군가 곧 복구하던 안 하던. 벽에다 낙서질 하는 어린애랑 똑같은 거죠. 애들한테 아무리 주의를 줘도 결국 언젠가 또 낙서를 하죠. 방법은 하나뿐... 낙서해도 잘 지워지는 벽지를 바르던지 철들때까지 계속적인 가정교육을 하던지. 그런데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으면 커서도 버릇을 고치질 못하는 거죠. 의외로 주변에 많아요 이런 사람. 익명성과 통신망이란 배리어가 있는 가상세계에선 (본인이 주장했듯) 그나마 현실세계에선 땟찌 할까 겁나서 못하던 걸 할 수 있는 것이고... 이해해 줘야 해요.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