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읽고싶어요 살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안녕?

리브로갤 덕분에 리브로를...하여

여러 추천글 덕분에

생각지도 않은 "니체전집15 바그너의 경우 우상의황혼 안티크리스트 이사람을 보라 디오니소스송가 니체대바그너" 가 생겼어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첫페이지를 넘기고 나니 아 이것은 한글인가 한글이 아닌가 나는 누구 여긴 어디지 ㅠㅠ 


저는 원래 철학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하던 사람인데

니체는 신이 죽었다고 말한것밖에 모르는데

데카당스! 데카당스! 하는데 데카당스는 뭔가요 퓨얼리 데카당트는 아이스크림인건 아는데 아무래도 아이스크림은 아닌것 같단 말이예요

니체가 바그너 바그너 하는데 바그너는 음악가 아닌가요 근데 아닌거 같아요 엉엉 


이런 저도 저 책을 다 읽고 "흠 역시 인간은니체는 재미있어" 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니체를 읽기 위한 입문서(용어/배경/당대철학자? 등등을 알수있는)/입문블로그/입문듀게글 등등을 추천해주세요 ㅠㅠ


엉엉 영험한 듀게만 믿어요!

그럼 안녕!

    • 니체 입문하기 좋다고 유명한 책으로는 고병권의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있구요.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 진은영 선생님도 니체 책을 내셨네요. 칸트를 진은영 책으로 입문한 저로서는 좋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제목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고병권, 진은영 두 분 다 명쾌하고 재미있게 철학책을 쓰시는 분들이니 한 번 읽어보세요-
    •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라는 버전두 괜찮은데..절판됐어요.....니체를 처음부터 시도하시다니 그야말로 용자 +ㅅ+ 근데 퓨얼리 데카당트 요새 매장이 많이 없어져서 슬프네요 ㅠㅠㅠㅠ
    • 저도 니체전집15를 [리브로]하고 읽고 있어요. 조금 난해한 감은 있어요. 고병권 책을 두어번 읽은 상태.
      전체적으로 문체 스타일 자체가 좀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데카당스, 데카당스, 데카당스 만 기억에 난다면 제대로 읽으신 것 맞는 것 같아요(!)
      그냥 데카당스 문학작품을 몇가지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 니체를 알고 싶어 철학과 전공 가운데 아예 과목명이 니체인 과목을 들었지면 여전히 전혀 모르겠어요 ㅋㅋㅋ
      그와 별개로 답쪽지 보냈어요 ^^
    • 봄밤 / 우왓 고맙습니다 :) 고병권님 진은영님 책을 카트에 담겠습니다! 철학은 재밌을거예요 그쵸?
      Estella / 니체가 누군지 잘 몰라서 리브로 덕에 무모한짓 했어요 ㅠㅠ 퓨얼리 데카당트는 마트에서 냉동상품으로 가끔 발견해요!
      헬마스터 / 네! 문체 스타일이.. 아아 이것은 소설인가 논문인가 ㅠㅠ 저 이제 데카당스만 알면 되는건가요? 으하하항
      낙타님♡ / 으앍 니체는 수업을 들어도 모르는 것이었던거군요 역시 무모한 도전 ~_~ 그리고 쪽지는 ㅠㅠ 엉엉 감사드려요 ㅠㅠ 으엉엉엉
    •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번역본으로 무작정 읽어보세요.
      당연히 해설 안달린걸로.
      읽다보면 대체 이게 뭔 소리당가?그러다가 어느 순간 후두엽을 강타하는 전기자극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제 경운데 물론 지금은 아무것도 기억안나요. ㅋ
    • 로버트 솔로몬의 <한권으로 읽는 니체> 번역 제목이 좀 그렇지만, 니체를 이해하는데 꽤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읽기 쉬운 편이기도 하구요. 구매 추천은 선뜻 못하겠지만, 적어도 빌려보신다면 니체전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 참고서적으로 백승영 저 <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 추천합니다.
    • 니체 후기작부터 보시다니.. ^^; 니체는 초기 중기 후기가 굉장히 달라요. 저는 중기작인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가 비교적 읽기 좋았어요. 짜라투스트라는 니체가 말하고자 했던 개념들을 좀 잡고 읽는게 좋아요. 앞의 분들이 추천해주신 입문서도 한번 훑어보세요. 니체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좀 익숙해지시면 비극의 탄생 같은 초기작부터 어떻게 생각이 바뀌어 가는지 짚어보는 것도 재밌어요 (초기의 바그너빠였다가 후기의 바그너까가 되는 모습이라든지...) (앗 바로 위에 분이 추천해주신 백승영의 입문서도 참 좋습니다 추천추천.)
    • 러시 / 그렇지만 저는 읽다가 대체 이게 뭔 소리당가? 하다가 실신(이라고 쓰고 수면이라고 읽는다)할것 같아요...... 자극은 먼나라이야기
      catgotmy / 그럼 도서관에 신청부터 해야겠어요! 추천해주신 책들 다 신청해서 읽으려고요! 감사합니다~~
      LSS / 오오 고맙습니다 +_+ 제가 가진 책을 번역하신 분과 같은 분인 것 같아요!
      Drake / 네 저도 덥썩 후기작을 산 것을 후회하고 있어요 'ㅁ' 굉장히 짧은 시기 안에 초중후기가 있군요! 바그너빠에서 바그너까 되는건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으힝 우선 입문서를 확보해서 다 읽고 익숙해진 다음 저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역시 영험한 듀게입니다ㅠ
      니체 전문가가 이리도 많을 줄이야! 거듭 만세를 외치고 갑니다~ 얏호
    • 니체의 책은 <선악의 저편>밖에 안 읽어봣는데 재밌었어요.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 jikyu / 니체 입문서에 통달하면 선악의 저편도 읽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미묘 /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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