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세계관으로한 그린 sf소설은 없나요?

 

불교를 보다보면 삼천대천 세계라던지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불이 56억년후에 도솔천의 수명이 다하면

 

지구로 내려와 설법한다는 이야기를 보고있자면 상상력이 자극됩니다.

 

사실 도솔천이라 불리우는 곳은 외계에 있는 행성이고 미륵불은 외계인이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봤어요.

(어제 구글에서 '도솔천', '외계'로 검색해보니 누군가 이런식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미 있던 떡밥)

  

예전에 불교에서 나오는 수를 보면 너무나 천문학적이어서 단순히 뻥이 세다라고만 느꼈는데 

 

우주를 생각하면 점점 그럴듯해보입니다;;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하구요.

 

부부의 인연이 7천겁의 인연이다 라는 얘기를 예전에 봤을때  오버가 심하다라고 생각했지만 이것 역시

( 선녀가 사방 40리의 돌산을 비단 옷자락으로 100년에 한번씩 스쳐서 그 돌산이 다 닳아 없어지는게 1겁의 근사치 )

 

우주에서 지구의 생명체로 태어날 확률 x 인간으로 태어날 확률 x 동시대에 태어날 확률 x 서로 사랑해서 결혼할 확률

 

로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한줄요약

 

불교를 세계관으로한 그린 sf소설은 없나요?

 

(신들의 사회 빼구요!)

    •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기념 작품집, ≪백만 광년의 고독≫의 표제작인
      캐나다 작가 고드 셀라의 <백만 광년의 고독>이 불교 소재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불교 + SF 로는 그것 밖에 생각나는 게 없네요.
      근데 별로 재미는 없었던... 제목이 멋지구리하니 표제작이 된 것 뿐, 이라고 저는 생각. -_-a
    • 답변감사합니다
      우잘라 // 백만광년의 고독중 보살들이라는 단편이군요 재미가 없다니;;; 아쉽네요
      fairi // '90억가지 신의 이름' 제목을 보니까 읽어봤던거 같아요 그 신의 이름을 다 적는 순간... 되는 아서 클라크가 불교에 관심이 많았군요. 새로운걸 알았습니다~
    • 저 지금 몹시 슬프고 조금 화가 나있어요.
      본문을 읽어내려오며 자신만만하게 '신들의 사회를 추천해야겠군 유후후후후훌랄랄라~'하고 있었는데
      맨 마지막 줄에서 자랑찬 나의 추천작이 ㅜㅜ
    • 우잘라// 그 작품집에 실린 고드 셀라의 작품은 <보살들>입니다. 불교가 소재인데, 말씀하신대로 재미가 그닥..(..)
      <백만 광년의 고독>은 박성환 작가의 작품인데, 이 작가가 과학기술창작문예에서 대상탄 <레디메이드 보살>이 절에서 득도한 안드로이드라는 주제이긴 해요. 근데 분명 어디선가 불교 관련된 SF 작품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 고드 셀라의 [보살들], 박성환의 [레디메이드 보살]/[오레스테스의 귀향]
    • 2004 과학기술 창작문예 수상작인 박성환의 「레디메이드 보살」은 어떠신가요?
    • 쌀과 소금의 시대라고... 딱 SF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 대체역사소설인데, 주인공 세명이 윤회하면서 계속 만나요.
    •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2004) 당선작인 '레디메이드 보살'...도 들어갈까요?
      ...라고 썼는데 어느 분이 벌써;
    • nobody// 죄송해요 (_ _)
      oldies // 레이디메이드 보살도 봤네요 제가 글 많이 읽는 사람은 아닌데;;;
      백만 광년의 고독이 레이디메이드 보살 작가가 쓴 작품이군요.
      레이메이드 보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거 영화로 찍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옴니버스영화로 찍는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네요.. 몇년된거같은데
    • 박성환의 [관광지에서]에는 부처가 직접 등장하죠.
    • 맞아요. 〈인류멸망보고서〉라는 제목의 옴니버스 SF 영화가 기획된 적이 있죠. 김지운 감독이 「레디메이드 보살」을 원작으로 한 "천상의 피조물"을 찍고 임필성 감독이 류승범 주연의 좀비 영화 "멋진 신세계"를, 한재림 감독이 지구 종말을 무대로 한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을 찍는다는 계획이었는데… 어느 작품까지는 촬영 끝냈네 어쨌네 하는 이야기가 나오다가 사라져 버렸지요.
    • 에구구. 제가 깜빡 헷갈렸네요. ㅜ. <보살들>이 맞습니당. ㅜ.
    • "신들의 사회"는 지배계급은 힌두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원주민들을 지배하고,
      주인공이 미륵불의 현신격으로 지배구조에 대항하려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백만광년의 고독 챙겨봐야겠어요
    • 우와 저도 덤으로 챙겨봐야겠어요 +_+
    • 역시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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