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무.. 무서운 교수ㅡㅜ

영어를 겁나게 못하는 주제에(ㅋㅋㅋ) 영어회화 수업을 듣고 있어요. 날고 기는 네이티브들 사이에서 수업 따라가기라도 하려고 낑낑대고 있는데, 몇 주 전 중간고사를 보았습니다.

 

근데 중간고사가...교수 앞에서 3명이서 12분동안 랜덤으로 주어지는 주제로 그냥 토론하기(ㅋㅋㅋㅋㅋ) 교수는 전혀 개입하지 않고...

근데 그것도 어째 3명중에 네이티브가 하나도 없어서 다들 조선시대 양반마냥 천천히, 쉬어가며 자기가 뭔 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는채 끝나버렸어요.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당. 알고보니 그걸 다 녹화했더라고요-_- 그리고는 자기 조가 토론한 내용을 다 대본으로 만들기가 과제에요. 으악

 

방금 듣다가 제 부분에서 꺼버렸음요. 세상에 내가 영어를 못한다는건 익히 물론 알고 있었다만, 이렇게나 못한단 말인가! 으악! 손발레알퇴갤요ㅠㅠㅠ

    • 수 년 전에 제가 영어를 쓰는 걸 녹음해서 들어봤는데 정말 못들어주겠더군요.

      english 경상도 dialect라(.......)
    • 미드만 줄창 봐도 귀도 좀 트이고 말 할때도 도움을 받는 경험을 했습니다. 위기의 주부들 이런 거 말고...좀 똑똑하게 말하는 것들로 --; 라고 하지만 저도 누가 제가 말하는 거 녹화해서 틀어주면 이승을 떠나고 싶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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