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사진 3장. 부쩍부쩍 크네요.

 

 

 

퇴원하고 집에 온지 오늘로 일주일 째에요.

 

어제는 내원했었는데 몸무게 잘 늘렸다고 의사선생님이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냥 사진 올리는 김에 듀게에도 올려봅니다;;;;

 

 

 

 

 

 

 

하루에 눈뜨고 있는 시간이 얼마 안됩니다;;;; 하루 종일 자요.

호기심 때문에 여기저기 둘러보지만 아직 사물 구별은 안되는 것 같아요.

 

 

 

 

 

손싸개를 해줬는데 꼭 복싱 장갑 같네요. ㅋㅋㅋ

 

 

 

 

목욕하고 새옷 갈아입혔음.

친정엄니가 팔이 밑으로 자꾸 빠진다고 리본을 매주셨어요.

그러니까 진짜 안빠져요. 푸하.

그러거나 말거나 세상모르고 잡니다.

 

 

제 어릴 때 사진이랑 얼굴을 비교해 보니까 너무 똑같아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애써 '나 안닮았다' 라면서 외면하고 있었건만........흑흑.

 

그래도 얼굴 빼고는 전부 지 아빠 닮아서 다행.

 

 

 

 

아기가 대체로 얌전하네요;;;;

재워놓고 듀게하거나 남편하고 영화를 볼 정도의 시간이 되더라구요.

어제는 임신해서 못본 악마를 보았다 봤는데-_-;;; 어휴 진짜 너무 잔인해서 원....

 

그래도 한달 두달 지나면 이런 평화의 시간은 없겠지...싶습니다.

신생아니까 저렇게 잘 자고 조용한 거겠죠?

듀게분들이 경고하신 '폭풍의 계절'은 언제 올려나 지금 긴장 타고 있습니다;;;;;;;

 

 

선배 엄마 듀게분들 조언 많이 해주세요 ㅎㅎㅎㅎ

 

 

 

그럼 이만.

 

 

 

    • 검색해보니 딸이군요. 아직 애낳을 능력및 여건은 안되지만 만약 여건이 되서 결혼해서 애낳게 된다면

      한국에서 산다면 딸을 낳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더 욕심을 가진다면 딸만 한 두명 낳아 기르면 제일 좋을거 같은.

      그런데 어차피 삶은 부조리라 생각해서 내욕심은 버리고 인류를 위해선 오히려 자손은 안남겨야 맞다는 철학도 한켠에 남아있긴해서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target=user_id&search_keyword=steve_buscemi&page=2&document_srl=857360 -> 제 예전글인 이글 참조)

      참 갈등중이네요. 지금 어차피 솔로라서 다 떡줄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드립이긴 합니다만;;
    • 제 애기는 갓 50일 넘겼어요. 아직 2,3시간에 한번씩 깨서 맘마를 찾아요; 저도 어제 김복남살인사건의 전말 봤어요. 임신때 못본.
      비슷하네요. ㅎ 저도 애기 재워놓고 듀게하는 중예요. 토욜이라 나가고 싶은데 방에선 애기가, 거실에선 남편이... 쿨쿨 자고 있어요 ㅠ
    • 비교님// 낳으세요. 낳아보니 좋더라구요. 저도 낳기 싫었어요.
      pascal님// 악 이런 동지애가 느껴지는 리플! ㅎㅎ 언제 애기 데리고 바깥 나들이 해도 되는건가 싶어요.ㅠㅠ
    • 아기가 얌전하네요 굉장히 작고 표정은 신기하고
    • 저는 한번도 갓난아기를 가까이 한 적 없는 거 같아요 그건 부모만의 특권이겠죠 제가 부모가 된다면 자식에게 어떤 부모가 될까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이 있다 가도 없어지고 그래요..
    • 손싸개는 안하셔도 됩니다.
      얼굴 긁어도 흉터 안남고, 몇번 긁다보면 아프니까 스스로 안긁게 됩니다.
      손이 노출되어 있어야 더 많이 꼼지락 거리고 만지고 빨고 하게 됩니다.
    • 아이 예뻐요. 마지막 드레스인가요? 좀 더 커서 입히면 이쁘겠어요.
    • 삶은달걀님 뭔가 위엄있어 보여욧
    • 아기옷을 보면 상표가 밖에 나와있잖아요? 전 그걸 볼때마다 뭔가 징~ 가슴이 울려요.
      사진 속의 아기는 천사네요. 리터럴리~
    • Apfel님// 드레스가 아니라 여아용 내복입니다! ㅋㅋㅋㅋ 여자아기꺼라서 웃기게도 엠파이어 라인이에요.
      삶은달걀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 에구 귀여워라~ 신생아들은 너무 작고 여려서 더 특별한것 같아요.<br />무럭무럭 자라고있다니 다행입니다!<br />쿨쿨 잠만 자는건 한달정도구요.. 그동안은 엄마 몸에서 가지고나온 잠자는 호르몬을 사용해서 쿨쿨 잘 자는데 한달이 넘으면 가지고 나온 호르몬은 떨어지고<br />스스로 만들 능력은 안되어서 재우는데 애를 좀 먹이더군요. 백일 지나면 점점 좋아지구요. 전 햔달에서 백일 사이가 가장 힘들었어요 ㅜㅡㅜ 영아산통기미도 있어서 밤에 좀 울었거든요 ㅜㅡㅜ <br />ㅎㅎ 여하튼 듀게에도 점점점점 아기 엄마분들이 많아지는것같아요. 아기 소식 듣는것도 즐겁고 좋아요.
    • 편한 순서.
      뱃속에..> 갓 태어나서..> 누워 있을 때..> 기어 다닐 때..> 겨우 걷기 시작..> 걷는 건 문제도 아닐 때.

      현재를 만끽 하셔요. ^^
    • 아가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이쁘네요. 딸이라니! 이야~~ 부럽습니다~
    • 아하, 잠 못자게 할 때 좀 힘들었지만 다시 생각하면 추억입니다. 그런데 그 추억을 다시 경험하게 되었어요...
      암튼, 글러브같은 손싸개..ㅋㅋ 요샌 배냇저고리 소매끝을 뒤집으면 손싸개 역할도 되더라구요. 저도 쓰긴 했어요. 손싸개. 안 써서 큰일 나는 건 모르겠지만.
    • 아 아기 정말 작네요. 엄청 말랑말랑할 것 같아요. 안다가 찌그러지면 어떡해요.
    • 아우~아가아가아가~이쁘구나, 잘 자라고 있구나.
      저는 배냇저고리 소매 접어주었고 손싸개는 손이 배냇저고리 밖으로 벗어날 때부터 씌워주었어요(그런데 한 10일 사용하고 거의 사용 안했던거 같아요). 상처나게 되어도 자기가 낸 상처는 신기하게 빨리 아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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