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번역본 읽어보신분 계세요?
사놓은지는 몇년이 됐는데도 진도가 너무 안나갑니다.
동명의 영화를 넘 좋아해서 서점에서 번역본이 나온걸
보고 넘 반가워서 샀는데 물론 문체 자체가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번역도 한몫하는것 같다고 느꼈어요.
물론 제가 문학에 문외한이긴 합니다만
몇번을 읽어도 당췌 무슨소린지 감도 안잡히는
문장들 투성이더라고요.
책을 다 읽을때까진 다른이들이 쓴 리뷰는 읽지 않으려고했지만
도저히 못참고 찾아보니 이같은 얘기를 한 몇몇 블로거를 보고 저만 그랬던게 아니구나 안심하기도..;;
불어로 씌여진 소설이라 원어로 찾아볼 엄두는 안나고
이 막힘이 단순히 저의 무지인지 아님 정말 번역이 매끄럽지 못해 일어난 어려움인지 가늠이 안가네요.
물론 그와중에도 작가의 놀라운 통찰력에 감탄한
부분들이 꽤 많았어요. 아직 진도가 반밖엔 안나갔지만;;
더불어 이자벨위빼르가 얼마나 연기를 잘해냈는지를
원작을 읽고 있으니 더욱더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듀게에도 읽으신 분들이 꽤 되실거 같은데
번역본 읽으신 분들 어떠셨나요?
아님 프랑스어로 읽으신 능력자분 계시면 비교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