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여러분이 다니시는 수영장은 어떤가요?

 

제가 지금 다니는 수영장은 수심이 딱 1.4m정도 레인길이는 25m정도에요.

처음 수영을 여기서 시작해서 그런지 딱 요기에만 익숙해져있었어요. (그래도 바데풀도 있고 목욕시설도 정말 좋은곳~)

그러다 오늘 재개장한 수영장에 갔는데..

50m레인에 수심 2m!!!!

레인길이 때문에 헉헉대고 수심때문에 또 호흡조절이 잘안되더라구요.

수심이 깊어서 여기서 멈추면 푹 가라앉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덜컥 들더라구요.

몇년 다니셨던 분이 손잡아서 입영연습 좀 시켜주셔서 그나마 적응되고 재밌긴하던데...

다음달부터는 재개장한 수영장에서 강습받으려고 마음먹었는데....

살짝 걱정되더라구요..

연수반 등록하면 무조건 수심 2m레인 돌아야하는데 물먹거나 숨넘어갈때는 레인중간으로 빠져나가서 서있는것도 안될거 같고....

집이랑 가깝고 가격도 훨씬 싼데다 운동도 확실히 될거같은데....

수심 2m에서 살짝 멘붕이 오더라구요.

시간날때마다 들려서 연습하려고 맘먹긴했는데..

등록일까지 어느반갈런지 고민할것 같아요.

 

    • 꽥!!!!! 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1.3m 에 25m입니다 처음엔 요기도 무서웠다는(전 처음 유아풀에서 기초를;;)


      그러다 50m에 1.5m에 갔는데 엄청 벌벌 거렸어요 큰 차이가 나는것도 아닌데 엄첨 무섭더라구요 1.3m에서 할땐 막 바다가서도 하겟다 이랬던 자심감 다 상실;;


      그런데 2m라니.... 일단 섰을때 내 키보다 큰 높이는 무서워요 ㅠㅠ

      • 첨에 멘붕왔는데 잠영에서 바닥에 손짚고오는분 보니깐 해보고싶더라구요...



        다리랑 팔 버둥거리면 입영은 가능해요~



        수영이란게 생각해보면 깊은물에서 안빠지고 살아남는 방법도 배우는거잖아요!

    • 50m에 깊이 2m 면 국제규격 수영장인가봐요.. 제가 어릴적 다니던 수영장은 25m 에 가장 깊은 곳이 2m 였었는데..

      • 전국체전같은거때매 만든 체육관이라 그런지 규격이 딱 그렇더라구요.



        원래 얕은곳 레인도 수심은 2m지만 밑에다 뭘 올려놔서 얕게되어있어요.



        근데 얕은곳 레인은 지금 다니는 곳보다 더 얕더라구요.

    • 얘기만 들어도 다리가 바닥에 안닿는 기분 들어요 아찔..;;;

      • 가만히 있으면 동동 잘뜨구..



        팔다리 저으면 또 서있는것같이 떠요.



        고급반이상되면 스컬링도 배우는데 그게 물에 동동 떠있을때 쓰는 물잡기라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허우적이지만..

    • 25m 에 1.4m 예요. 


      레일이 4개 있는데 회사 내에 있는 수영장이라 사용자가 4~8명인게 참 좋아요. 강습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그 시간동안 거의 한레일에 한명~2명으로 돌수 있어요.

      • 아닛!! 신의직장이신가요!!



        회사 내에 수영장이라니..



        거기다 사용인원도 적고...... 부럽습니다..ㅠㅠ



         

        • 후후. 회사 인원이 좀 되어도 수영을 신청하는 인원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사용 인원이 늘어나진 않더라고요.


          수업시간에 오시는 강사님도 있어요~~ 종종 개인교습이 됩니다. 진짜 수영 만으로도 이 회사 영원히 다닐 이유가 생겼다~ 싶을 정도예요!!

          • 설마 그 유명한...회사? 수영장 있다고 티비에도 나온..?!?!?!?!?!!!

          • 와... 개인교습.........



            저는 제가 엄청 못해서 강사님이 너무 답답해서 잡아주신적은 몇번있지만.....



            개인교습이라니...........ㅠㅠ 부럽습니다..



             

            • 티비에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름을 말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그리 유명한 회사는 아니고요~


              수영장이 회사 건물내에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종종 있는 것 같아요. 

    • 수영한지 너무 오래되긴 했지만 저는 님과 정반대의 경험을 했었어요.^^;; 줄곧 50m 레인에서 수영을 배웠던 터라 그 길이에 익숙해져 있다가 수영장을 옮기게 되서 25m 풀에서 수영을 했더니, 좀 가볼까 하면 어느새 벽에 닿아버리는 경험을 했었지요. 그래서 재미가 없어져서 그만 뒀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계속 다니시면 금방 적응하게 되실 거예요. 아, 수영 재미있겠어요~

      • 저녁에 다니던 수영장 가서 해보니 살짝 심심한 감이 있어요.



        자유수영할때도 사람들에 치이구요.



        저는 이제 일년 넘은지 얼마 안되서 한창 재밌을때에요.



        Wilde님 혹시 좋은 수영팁 있으면 알려주세요~

    • 제가 다니는 데는 1.4~2m 수심(만족) 길이는 18m(대불만족)이어서 1km 왕복하려면 거의 30바퀴를 돌아야 한다는... 매번 몇 바퀴 돌았는지 까먹어서 요즘은 아예 셀 생각을 포기하고 시간으로 어림잡아요. 50m 풀 완전 부러운데요! 이 동네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ㅠㅠ

      • 재개장 수영장이 공사하는동안은 저도 선택은 단 한곳밖에 없었어요.



        이제는 한바퀴 돌면 100m니 많이 돌아도 거리가 나오니깐 좋죠.



        문제는 체력이 후달리는게.. 25m만 가다가 50m 쭉 가려니 이것도 나름 힘드네요.

    • 탄천운동장 다녀요. 레인 10개, 50M x 2M. 아래층에는 유아풀과 25M x 15M.


      대회도 열리고 하는거 보니까 규격 수영장인가봐요.  

      • 네 규격수영장~ 시에서 운영하니깐 가격도 적당한거 같아요.



        유아풀은 예전엔 있었는데 이번엔 아예 싹 없애버렸더라구요.



        스타트대도 있었는데 안정상 문제로 없애고..



        스타트를 참 배우고싶었는데..

    • 저도 1.5m정도의 쪼꼬만한데서만 왔다갔다 하다가

      라오스에서 처음 발이 안닿는 폭포에 빠졌는데 거기서 제 인생이 막 내리는 줄 알았어요 ㅎㅎ

      처음으로 발도 안닿는 야외에 내던져지니까 수영이고 뭐고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고요 ㅜㅜㅋ

      은빛비님 수영이야기 재밌어요~
      • 폭포에 빠지면 저도 멘붕할거 같은대요!!!



        오늘도 수영 대강하구 입영연습했는데 다리랑 손이랑 8자로 물잡으니깐 머리만 쏙 내밀고 떠있었어요.



        꼭 물개가 고개만 내밀고 동동 떠있는 그런 모습..!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9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