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또 하나의 약속 ' 보시나요?
다들 아시죠?
영화 '또 하나의 약속' 개봉관 리스트입니다.
http://anotherfam.com/board/board_view.php?idx=273&bbs_part=notice
사실 이것보다 더 많아서 현재 전국에 스크린 수가 120여군데 정도 됩니다.
물론 턱없이 모자랍니다.
영화를 볼 생각이시라면 이번주에 보시는게 좋습니다.
롯데랑 다른 멀티플렉스들이 이번주 좌석 점유율을 보고 다음주에 극장수를 늘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화 '스쿨 오브 락'에서 잭 블랙이 했던 대사가 생각나네요.
There used to be a way to stick it to the Man, It was called rock 'n' roll!
자막에서는 "그 잘난 '짱'에게 엿을 먹이던 게 있었는데 그게 바로 락앤롤이야!"
진짜 예술은 현실의 권력과 부조리에 엿을 먹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의 논리에 맞춰서 현실의 '짱'한테 엿한번 먹여 봅시다!
네 보러 갈 생각입니다. 씨네21 20자평 보니까 만듦새도 괜찮을 것 같은데 26년 정도의 흥행은 하길 바래요.
제작두레에 참여해서 첫 시사회때 이미 관람을 했습니다.
주변사람에게 추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지요...
본다는 사람이 있으면 다시한번 같이 볼까도 싶고요 ㅎㅎ
볼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우는 걸 워낙 싫어해요), 요며칠 나오는 외압설과 기사들을 보니 무슨일이 있어도 꼭 보고야말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제목 바뀐 것도 맘에 안 드는데 하는 짓들이 아주 저열해요.
영화 제작의 의의는 알지만, 이런 영화 취향은 아니라 안 볼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에 다른 곳에서 보니 예매만 하고 보러 가지는 않는 식으로, 흥행을 돕겠다는 사람들도 많던데, 고민 좀 해봐야 할 듯.
좋은 방법이긴 한데 왜 전 영화표값 생각이 자꾸 날까요 비겁하게... (예매하고 버리기엔 너무비싸!!)
저는 남영동... 그거 예매하고 보러 안 갔어요. 아마 이 영화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의의를 제껴두고 보는 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썩 괜찮은 영화입니다. 현실을 되새김질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박철민 씨가 좋아서 보러 가요. 예매도 마쳤는데, 혹시 그날 못보게 되더라도 취소 안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