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후 있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인데,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보다 공부를 많이 안하고 있습니다.
그저께인가 꿈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다음날 할일이였던가 숙제였던가를 안하면 손가락이 잘린다고 수군수군...
저는 못 한 상태였기에 덜덜 떨고 있었는데 친구가 손가락 잘린 상태로 등장해서는
너 들어오라고 했다고 하고 방으로 들어가며 깼습니다... 후덜덜..
우리 나라는 상처가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같아요..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정서적 약자들 말이죠..
물론 저도 그렇구요.. 모두가 불행한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나쁘게 말하면 다 조금씩은 미쳐있으면서 그걸 누르고 있다고 할까요.
차라리 표출할수 있는 곳이 있으면 나을 텐데..
쌩뚱맞게 든 생각은 친구나 지인에게 술먹자고 제안하는 과정이 참 재밌는 것 같아요 귀찮고 그럴때도 술 좋아하는 친구가 있으면 먹어주고 싶고
아니면 얘가 잘 안나올걸 알면서 괜히 나오라고 조르고 싶고.. 다같이 땡기는 날도 있지만요.
이 과정이 뭔가와 닮아 있는 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