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코와 리타, 그리고 베보발데스

몇 해 전에 추초발데스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우연히 보았던 유투브 동영상에 매료되어 공연을 보았고, 공연이 너무 좋아서 피아니스트에 대해 검색하여, 


쿠바 뮤지션, 그리고 아버지도 유명한 피아니스트지만 (베보발데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버지는 유럽에서 살았고 추초발데스는 쿠바에서 살았다더라~ 이정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흘러, <치코와 리타>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트위터에서 이적이었나, 좋아하는 가수가 언급했던게 기억나서 보았는데 짧은 런닝타임 동안영화에 빠져들었어요!!

그리고 치코의 연주가 모두 베보 발데스의 연주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베보&추초 발데스 부자의 인생사가 너무 궁금하여 검색해보니, 치코와 리타가 베보발데스의 실화에 근거한 작품이다, 이렇게 네이버 블로그에 많이 나오더군요.

또 부랴부랴 위키 검색해보니, 아닌데?! 베보 할아버지는 쿠바에서 결혼해서 추초도 낳고 잘 살다가 어찌어찌해서 스웨덴 가서 망명하고, 거기서 또 결혼했다던데?!


또 검색해보니, <치코와 리타>는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에서 차용한 에니메이션이란 얘기도 있네요.

구두닦이 하던 아티스트, 노년에 음반을 내고 재기하는 모습 등등



베보&추초 부자에 대해 너무 궁금해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듀나인들께 여쭤봐요;


1. <치코와 리타>는 진짜 베보할아버지 이야기가 맞나요?


2. 혹시 더 얘기해주실 그 부자의 재미난 스토리등등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그나저나, 젊은 시절 리타는 너무 매력적인 여성이더군요!

저같은 사람은 수술로도 못가지는 그 골반라인하며;;

저도 매혹적으로 노래부르고, 신나는 노래 나오면 멋진 골반 흔들면서 살사 한번 춰보고 싶네요~









    • 영화가 너무 좋아서 OST도 사서 소장하고 있어요! +_+

    • 실 연주자들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저렇게 육감적일 수 있구나 깨달은 영화였어요. 매력적입니다!
    • 몇 주전에 빌려 본 디브이디에서 코멘터리도 잠깐 봤는데 다 픽션이라고 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비루한 기억력 때문에 이런 있으나 마나한 댓글이나 달고 있네요ㅠㅠ

    • 제가 블루레이, OST 다 가지고 있는 영화네요.. 국내 정발은 코멘터리는 물론 셔플이 다 빠진채로 출시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북미판은 OST까지 끼워서 한정판으로 나왔는데.. ^^;;;




      OST 속지에서 안재필씨의 글을 인용해보면요..


      -트루에바 감독은 영화가 베보 발데스에 대한 오마쥬는 맞지만, 치코가 베보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영화 홈페이지를 통해 "치코는 그 시절 쿠바 뮤지션들에 대한 헌사다. 베보일수도 있고, 루벤 골자레스일수도 있고, 다른 쿠바 뮤지션일 수도 있다."도 이야기했다. 그래서 영화를 보다보면, 부에나 소셜 클럽, 셀리아 크루즈 같은 쿠바의 전설적인 그룹과 아티스트가 절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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