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 을밀대, 평양냉면 외에도 수육이 있습니다



6호선 공덕역과 대흥역 사이, 염리동 을밀대에서 대접을 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냉면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다른 날과 세팅이 약간 다릅니다.



얻어먹는 차에 수육을 시켰기 때문(......)



평양냉면은 어느 정도 '이러이러한 음식이다' 라는 틀아 겆추어져 있지만 수육은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수육이라는 게, 대개 육수를 뽑고 나서 남는 편육으로 만들어 내는 요리기 때문이죠.



라멘집 챠슈처럼 구워 나오는 집도 있고 편육으로 나오는 집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곳 을밀대는 꽤 특이하면서도 맛이 있습니다.





냉면 편육의 질도 괜찮지요.



파와 마늘과 고기를 같이 싸 먹는 건 별미지만, 이건 소짜. 
대짜랑 소짜 가격차가 곱절이기 때문에 실은 대짜를 주문해 본 적이 없습니다.(...)
    • 을밀대..살얼음 동동 떠있는 냉면 먹으로 종종 갔었는데요..
      수육은 딱 한번 먹어봤는데 소짜+냉면 혼자 먹어도 배고프겠더군요..비싼주제에 왜이리 비싸 ㅠㅠ
    • 예전에 워크샵 끝나고 회사서 단체로 요 근처에서 유명한 냉면집이래, 해서 을밀대 갔었는데 다들 냉면은 입에 안맞아 하면서도 수육만큼은 평이 좋았어요. 전 냉면도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남김없이 마셨지만요.
    • 다시마가 들어가서 그랬나 꼭 미역국처럼 비린내가 나서 냉면을 못 먹겠더군요
      양지와 붙은 차돌 부위 같은데 꼬불거리는 것이 육수에 끓인 고기가 아니라 데친 것 같아보이네요
    • 이번 여름에 오픈한 강남점에 가서 이 수육을 처음 맛봤는데 참 괜찮았던 기억이.. 가격은 안 괜찮았지만요; 친구는 을밀대 냉면을 봉피앙보다 더 쳐주던데 저의 어린아이(?) 입맛으론 봉피앙이 더 좋았어요. 대신 편육은 을밀대가 훨씬 좋더군요.
    • ...을밀대 강남점은 저는 안 가봤습니다만,
      주변에 맛집 정보 꾸준히 실어나르는 블로그들 평은 좀 아니더군요(....)

      봉피양은, 제 경우엔 면발 5 육수 4 편육 3.5 쳐줍니다. (사실 5점 만점짜리 편육이긴 한데 너무 육수가 차서 지방이 다 얼어서 나오더군요.)
    • 아 이제껏 봉피'앙'으로 알고 있었는데 양이였군요. 편육은 언제나 그렇게 나오더만요. 딱딱하고 느끼하고.
    • 거기 냉면은 얼음 안 넣은게 더 맛있다는.
    • 수육이 참 맛나 보입니다.
      검색해보니 소=2만원 대=4만원이군요.
      1.5만, 3만이면 부담감이 덜 할텐데 서울 음식값이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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