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바는 뭔가요? -듀나IN_
지금까지 호텔바만 가봤는데 첨으로 이화여대 앞에 있는 일반(?)바에 가봤어요. 그런데 테이블 요금도 따로 받고 칵테일 메뉴는 아예 없이 병으로만 주문하는 거 같고 테이블에 들어가자 아가씨들이 들어와서 이런 저런 말상대를 해주는 곳이예요. 뭐 옷 얘기도 하고 드라마 얘기도 하고 그런 얘기요.
호텔바는 아무도 말을 안걸어서 재미가 없었는데 여긴 말을 하니 재미는 있네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BAR가 호텔바가 정석인 건지 이런 바인지 모르겠네요. 보통 얘기를 하더라도 바텐더와 말을 하는 게 보통인줄 알았는데 이 아가씨들은 바텐더 복장도 아니고 칵테일을 섞는 거도 아니고(애초에 칵테일 메뉴가 없으니)술만 따르고 얘기상대만 해주거든요. 그렇다고 단란주점-가본적은 없지만-은 왠지 아닌거같고. 이런 바가 정석 바인가요? 정석 바가 아니라면 이런 바는 어떤 유형에 속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