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축의금 대신 주는 결혼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듀게의 영험함을 믿슙니다! 불쌍한 중생(?)을 좀 도와주세요.


사촌(남)이 결혼했습니다. 이러저러한 저의 부주의로 축의금을 못줬네요.

그래서 뒤늦게 봉투를 찔러줄까 했는데, 차라리 선물로 주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또 선물을 하자니 마땅히 떠오르는게 정말 없네요. 

자주 만나는 사이는 아닌지라, 신혼 여행 갔다 온 후 만날 기회가 있어서 그때 줄 수 있음 줄까 하는데,

좋은 물건 있음 추천해주세요.

가격은 5만~15만 사이 정도 생각 하고 있어요.(범위가 너무 넓나....)

보기엔 좋고 그럴듯 하지만 짐되는 물건 보다는

내 돈 주고 굳이 사긴 애매했으나, 있으니 유용했다, 또는 받고서 너무 기뻤다 하는 물건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님 차라리 늦어 미안하다 하고 그냥 돈으로 주는게 가장 좋을까요?;

    • 저 같으면 그냥 잊고 넘어갈텐데. ㅎㅎㅎ
    • 그냥 봉투. 그럴 때 선물로 줄만한 소형 가전들은 이미 결혼 전에 받았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 에스프레소 기계 x 2

      저도 얼마전 친구와 합쳐서 이거 선물했습니다.
      이 경우엔 결혼하는 분이 미리 부탁한 선물이기도 했지만.
    • 자두맛 사탕/사정상 그러기 좀 애매, 미안한 상황이 되었거든요;
    • 근사한 조명 어떨까요 침대옆에 세워둘 수 있는 스탠드라든지
    • 그 집의 살림 상태를 모르니 물건 선물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필요한 게 뭔지도 모르고 어떤 걸 받으면 싫어하거나 좋아하는지도 모를테니. 차라리 부부동반 공연티켓이나 좋은 호텔부페 외식권은 어떨까요.
    •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좋아한다면 닥일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역시 물어보지 않고 사는건 위험한걸까요?
      음, 천천히 물어보고 택배를 이용한다든가 해야 하나;;;
      아, 어려워요. 그냥 봉투 잘 챙겨서 냈어야 하는건데, 엉엉
    • 필요한거 말하라고 하면 제깍 말하던데요. 아님 인터넷으로 갖고픈거 링크 보내면 결제해서 짠~갖고 가거나 집으로 가게 하는 방법도 좋고요.
    • 아실랑아실랑/이미 신혼여행을 떠났고, 만나는건 그 직후라서요.^^; 뭐 만나서 의견을 묻고 선물은 나중에 보내주던가 하는게 제일 낫겠네요.
    • 그냥 당사자한테 물어보는 게 가장 좋아요. 대충 스팀청소기/스팀다리미/에스프레소기계/전자렌지 등등들을 원하더군요.
    • 최대 15만원에 에스프레소 기계는 좀 위험하지 싶은데요.
    • 결혼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그냥 돈으로 주는 게 제일 좋아요;;; 취향 안맞는 선물 받으면 난감;
    • 저는 최근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회사의 친한 후배가 결혼했는데 당일날 사정이 생겨서 못갔음) 샴페인 사두었다가 신혼여행 다녀온 후에 선물했습니다.

      (샴페인 좋았더냐고 물어봐야 할까나...)
    • 저도 결혼한 입장에서는 현금이 젤 좋더라는.
      당장 필요한게 없는데 선물로 하겠다는 친구들때문에 땀 좀 흘렸네요.^^;

      현금이 너무 불편하시면 위에 말씀대로 호텔뷔페건 좋은것 같아요.
      아니면 진짜 딱 금액 정해주시고 원하는 물건 링크 달라고 하시면 줄거예요
    • 전 커피를 싫어해서 선물로 에스프레소 기계 받으면 현기증 날 것 같아요.
      ..........그냥 제 얘기예요 ㅋㅋㅋ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대답해주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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