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네요...

김연아 선수 목에 걸린 저 은메달이 아름다워요.

사실 피겨 규정도 모르고,
러시아 선수보다 얼마나 더 잘했는지도 명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아 근데 스브스 인터뷰 보는데 자꾸 눈물이 흘러요. 눈물 따위 잘 안 흘리는데...

무언가를 위해 달려온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울컥하는 걸 저도 임용시험 끝나고 느꼈거든요. 정말 최선을 다했고 이제는 홀가분한 그 느낌 말이죠.

물론 제가 친 시험과 올림픽을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겠지만, 김연아 선수의 저 눈물에서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그저 말없이 박수만 쳐드리고 싶어요.

    • 김연아도 님도 다시 새로운 시작입니다.

    • 김연아 선수 목에 걸린 저 은메달이 아름다워요.222

    • 저도 눈물이 그치지를 않네요.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처럼이요. 그 분이 가신후에 저는 김연아선수를 보면서 많은 위안을 받았었어요. 금메달 빼앗긴 것보다 이제 여왕님을 보내야 한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아디오스 여왕님이라니요. 아이스쇼로 다시 만날수 있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상실감이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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