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겨울왕국 뒤늦은 감상
뒤늦게 이 영화를 봤습니다.
여러가지 원형적 스토리가 담겨 있는 영화이지만 영화안에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가 네 개나 있군요
게다가 다 제가 한 번은 써 봤던 것들이라..........감상하고 나서는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1.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괴물,
하지만 마음은 선량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인적 없는 곳으로 자신을 숨긴다.
오만가지 형태의 이야기이지만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팀 버튼의 가위손
2.
안델센의 눈사람 동화
이걸 가지고 시나리오도 써 본 게 있지요..........해피엔딩이라 좋아요
3.
공주와 신분이 낮은 남자와의 로맨틱 로드
이 중 가장 좋아하는 건 스타워즈시리즈의 한 솔로와 레아공주........
레아 사랑해요
한 솔로 나도 알아
4.
진정한 사랑을 찾아 키스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대
이건 습작으로 만든 것도 있지요...........
가장 탁월한 성취도를 이룬 영화는 첫키스만 50번째.......일까요?
기타
뮤지칼중 가장 하이라이트 넘버는 역시 항상 극의 초-중반에 위치해 있어요........
인물의 변화를 그려내기 위해서 보통 그러겠지만
엔딩에서 휘몰아치는 하이라이트 넘버가 나오는 작품도 보고 싶네요
반전은 뜬금없는 게 맞아요, 그렇다고 굳이 완성도를 폄하하는 사람들에게 정색하실 필요 있나요
부처 눈에는 부처가. 돼지 눈에는..........
오렌만에 박수치고 나온 영화였습니다
인어공주를 가지고 한 번 이런 형태의 작품이 다시 나오기를 바랍니다. 디즈니의 건투를 빌며
너무들 좋아라해서 저도 기대를 많이 품고 봤는데
so so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