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Francesco di Giacomo (Banco del mutuo soccorso)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락 그…
바쁘게 사느라 Banco del mutuo soccorso의 보컬리스트 Francesco di Giacomo가 지난 2014년 2월 21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을 오늘에야 알았네요.
http://www.ilmessaggero.it/roma/morto_banco_mutuo_soccorso/notizie/533050.shtml
Banco 의 곡 중에서 R.I.P.가 무척이나 듣고 싶어지는 날 이군요.
지난 2012년 9월 Banco 결성 40주년 이테리 투어를 운좋게 직관할 수 있었다는 것이.. 지금와서는 그게 제 일생에서 Banco 그것도 Francesco di Giacomo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 이었네요.
아직도 제 손에는 그의 수세미 같은 촉감의 까칠까칠한 턱수염의 감촉이 생생한데 말이죠..
한국에서 공연해 달라고 부탁까지 했었는데..
올해 4월 일본 공연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하나 둘 씩 전설들이 우리 곁을 떠나가는 군요.
Banco 같은 경우 Nocenzi의 키보드가 사운드의 핵이긴 하지만, 파파로티를 연상시키는 거구의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미성의 보컬이 Banco 음악의 핵심이기 때문에
보컬을 바꿔서 다시 나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을 듯 하네요.
2012년 공연 가서 디지탈 카메라 동영상으로 찍어온 영상이나 실컷 봐야 할 듯 합니다.
이런.. 국내 공연을 기다리는 밴드 중에 하나였는데..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