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어 뚱뚱하고 푸석해진 나를 만난 전 여자친구들의 세가지 유형.
1. 방관자형
'이게 어쩌다 이래됐노..쯧쯧'
'밥은 먹고 사냐?(냉소)'
벼락맞은 고목이나 쉰 생크림케잌이 된 느낌
2.. 리벤저형
'하하 이거 완전히 X신 됐네'
'꺼져임마(폭소)'
주인공 성질만 돋구다 무기 빼았긴 악당이 된 기분
3. 엄마형
'으이구..그래서 지금 만나는 사람은 있구?'
'요샌 클럽같은데 잘 안가겠네(웃음)'
'다음 일요일에 전시보러갈까?'
으허헝
비율로 보면 방관자:리벤저:엄마 = 5:3:2 정도
1의 만남은 편안함과 열심히 살고싶은 활력을 주고
2의 만남은 추억과 재미를 준다면 (사귀던 당시의 상황을 가장 자세히 기억하고 있는 상대들이 많아요)
3의 만남은 고맙긴 하지만 조금 무섭습니다.
연애 몰라요 나이먹을수록 더 모르겠어요
뱉지도 삼키지도 못하는 기분의 노래 두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