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구해듀게..

밑엣글 읽다 함 써봅니다.
전 지금 3년째 국민임대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신축분양이라 (좋을 줄 알았지?) 들어왔는데 시공사 시원하게 도산 .. 껄껄.
하자보수가 제대로 안되니 문제가 많긴 하네요. 적당히 참고 삽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서민에게 국민임대주택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되면 무조건 사는 겁니다.. 단점은 너무 쉽게 주거 문제가 해결되어 버려 목표의식이 없다는 것 정도.. 저희도 3년(참 중요한 시기죠..) 허랑방탕 살다 최근에 좀 정신 차리고 돈 모으고 있습니다.

세 모녀 사건 봤을 때 진짜 맘이 안좋았던 게 단지 안에 자기 소유 아파트를 명의를 돌리고 임대아파트에서 살거나 외제차 굴리며 사는 사람들.. 정말 너무나 많거든요. 세대원 조작하고. 아예 남한테 세를 주기도 하고. (전 순수 거렁뱅이입니다. 믿어듀세요)
이런 사람들도 임대아파트에 사는데 대체 그분들은 왜!!!월세를 오십이나 내야했나. 진짜 괴로워서 잠이 다 안오더군요..
가난할수록 정보에 밝아야합니다. 그게 제 슬픈 결론.. 현실은 반대라는 게 슬픔보다 슬픈 이야기..
    • 되기가 너무 어렵잖아요....ㅠㅜ
    • 계속 하다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한 가지 팁은 혼인신고를 적당히 미루세요. 전 애 출생신고 직전에..


      신혼부부 우선 임대, 라고 해서 결혼한지 3년 이내에 아이가 있으면 굉장히 확률이 올라갑니다. 뭐 이쪽이 엄청 자주 바뀌긴 합니다만.. 여튼 이런 종류의 집들이 늘어날거에요. 그래야만 하고..
    • 쉽게 주거문제가 해결되어 목표의식이 없다는 점 공감합니다.

      예전 한겨레21 기획기사에서 임대아파트에 오래 거주한 분과의 인터뷰 내용에도 나왔었어요.
    • 그러게요. 의외로 국민임대가 또 수월하게 당첨이 되더라구요.



      저는 10년임대 당첨되어서 아파트 완공만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전세금에서 차액이 남게되니, 가구몽땅 바꿀 생각부터 하게 되네요-_-

    • 국민임대에 대해 아는 바가 많이 없는데요. 혹시 3-40대 싱글도 당첨확률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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