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치킨집 얘기해봅시다

요즘의 듀게 상황으로 봐선 많은 댓글이 따르긴 어려울것 같지만
그래도 기대해 봅니다.

예전엔 집근처에 있는 페xx나 라든지 이런 배달 주로 하는 닭집들이 동네 마다 편차는 크되 찾아보면 꽤 맛있는 집도 많았던거 같은데 요샌 브랜드 치킨들이 대체로 회사별로 맛이 표준화되면서 하향화 된거 같아요. 엄마 졸라서 겨우 먹던 시절에서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시켜먹을 수 있게된 심리적은 요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치킨 시켜먹는 것에서 예전만큼 엄청난 감동을 느낄수가 없어요.......
그나마 퇴근후 한잔하기 좋은 둘둘치킨은 뭐 나름 첨엔 괜찮다가 조금만 식으면 말라 비틀어져서 입천장이 다 까일것 같은데다 닭들에겐 뭔 다이어트를 시켰는지 뼈가 반이고
비비큐는 그 눅눅한 기름이(올리브유라던가?) 너무 느끼하구요
그나마 좋아하는건 프라이팬의 닭다리살인데 여긴 배달은 안되는군요... 아 테이크아웃은 됩디다.

숨은 맛있는 브랜드 치킨 없을까요? 요샌 치킨시장-_-도 트랜드 변화가 심한지 그새 생전 첨들어보는 브랜드들이 많이 생겼던데 (오빠닭? 또래오래? 뭐래는지) 요새 대세치킨 혹은 유망주치킨은 없는지도 좀....
치맥이 땡기는 밤이에요.
    • 맛닭꼬가 주변에 생겼는데 맛은 괜찮은 편인데(제가 튀긴 치킨 먹은지가 하도 오래되서 가늠이 안되네요.) 튀긴게 아니라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속이 편합니다. 양은 적어요. 맛으로 치면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선 KFC 핫크리스피가 제일이었네요.

      • 최근 동네에 생겼기에 닭덕후로서 의무감반+호기심반으로 가봤는데

        기본 현미베이크가 그나마 ,...
    • 오빠닭 좋아요. 전 후라이드 좋아하는데 여전히 닭튀김껍질은 가지고 있으면서 오븐에 구워서 기름에 튀긴것보다 덜 기름져요. 아마도 전통의 후라이드 치킨보다 후라이팬의 치킨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배달은 안되는 걸로 알고 주문하고 픽업은 가능할겁니다 (전매장 다 그런지는 저도 잘;;;)
    • 요즘 치킨계는 사파들의 전성시대인 것 같더라구요. 정통 후라이드보단 다양한 변종들이 등장해서 반짝 인기 끌다가 사라지는. 저도 '요즘 뭐가 잘 나가나' 궁금해서 치킨 시킬 때마다 검색해보는데 늘 무슨 갈릭이니 핫양념이니 불갈비니 치즈 뿌린 닭이니 이런 것들만 있어서... -_-;;


      후라이드 말고 다른 종류의 닭들도 상관 없다면 차라리 훌랄라 바베큐 닭들이 생각 외로 괜찮았습니다만. 추천까진 못 해드리겠네요. ㅋ

    • 학교 근처에 있는 마이마이 치킨이 맛있었어요
      • 저도 짱 사랑합니다. 마이마이치킨 ㅋ
    • 브랜드이긴 하지만, 깐부치킨이 좋더라구요. 크리스피치킨은 추천할만합니다.

    • 후라이드로는 치킨마루와 치킨매니아의 델리순살이 항상 퇴근길의 손가락을 드릉드릉하게 만들어요.
      • 치킨마루2222 가성비갑이졍=▽=b

    • 전 강호동치킨집의 청양고추치킨이 맛있더군요. 튀김옷에 청양고추조각을 섞어서 튀긴 치킨인데 청양고추 매운맛이 느끼한 기름맛을 좀 잡아줘서 '많이' 먹을 수 있더군요!

      치킨을 안느끼하게 많이 먹을수 있는게 전 포인트 였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선 괴식으로 비춰질 수도...;;;
    • 치킨매니아가 호평이던데 저희 동네엔 매장이 없어요ㅜㅜ 소녀시대가 모델일 때는 거의 굽네치킨이었는데(...)지금은 또래오래와 반반 비율로 좋아합니다.

    • 치킨 인 더 키친 정도랄까요? 근데 여기도 지금은 맛이 어떨지 모르겠군요.
      • 이영돈 타기 전이랑, 방송 타고나서 자리까지 옮긴 지금이랑은 좀 맛의 차이가 있긴 있어요...

    • 마이마이! 깐부치킨!222
    • 더 프라이팬이랑 보드람치킨이랑 굽네치킨이요. 치킨매니아의 흑마늘오븐구이인가 그것도 맛있어요. 여의도 발렌타인 통닭도 맛있는데 거긴 가본지 하도 오래되서 아직 하나 모르겠네요.
    • 저는 땡큐맘치킨좋아해요.

      구워서 칼로리걱정도 적고(그래봤자..OTL..) 맛도 더 좋은듯해요.

      특히 같이 오는 갈직쏘쓰는 정말 좋아해요!!!
    • 저는 교촌 레드치킨이요. 윙만 먹습니다.

    • 이른바 브랜드 치킨 중에선 농협 계열사인 또래오래 치킨 좋아했어요. 신선하고 바삭해서 좋아했는데 지역별 편차가 크더라구요. 이사온 곳 맛이 별로라 절망을 T.T
    • 혹시 사시는 곳이 서울대입구라면 봉천시장에 지도리치킨 추천합니다. 한마리 8,500원에 크리스피의 바삭함이 끝내줍니다. 텐더도 싼값에 팔아서 자주 사먹어요.

      • 그 지역은 7번 출구앞 최근 새로 생긴 가마닭강정(상호가 맞나?)이 평정중인 듯.저녁때 줄서서 사더군요.

        근데 그건 사파죠. 닭에 들쩍지근한 양념이라니...
    • 시장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속초의 만석닭강정(맞나?) 여기서 두번 시켰는데 택배로 왔어도 맜있더라고요. 데우지 않고 먹어야 맛있다고.

    • 치킨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의 댓글 지나칠 수 없네요. 국내 브랜드 거의 다 먹어본 저에겐 양념치킨은 처갓집 양념통닭이 양도 많고 맛도 최고였구요. 후라이드는 네네치킨 스노우치즈에 꽂혀있어요. ㅎㅎ 

    • 역시 영혼이 담긴 댓글이 많네요. 오늘밤엔 (어젠 결국 못먹음ㅜ) 꼭 시켜 먹어보렵니다.

      여기 나온거에서 최소 다섯개는 시도해볼테야요.
    • 설마 지금 맘스터치 추천이 없는 건가요?

      파파이스 계열의 배달버전인데 여기 싸이버거라고 버거도 맛있어요!

      그리고 요즘 베이크 치킨 중에는 오빠닭이 가장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탱탱한 식감을 잘 살려내더라고요, 우리 동네 한정일 수도 있지만요.

      즐거운 치킨하세요!
    • 이런 저런 치킨 먹어보다 전 결국 동키치킨으로 복귀했어요. 저희 동네 동키치킨 사장님의 숙련도가 유난히 뛰어난건진 모르겠지만, 한국인의 술안주로 특화된 듯한 청양고추 & 떡 들어간 양념치킨, 야무지게 바싹 튀긴 후라이드 사랑합니다.

    • 가마로 닭강정 전 별로던데.. 뭘 그렇게 섞어놓은 건지 텁텁함이 있고, 펩사이신 소스를 넣은 건지 톡 쏘는 맛이 있더라구요.

    • 동키치킨이요!!

      바삭하고 얇은 껍질 너무 좋아요ㅠㅠ 아 체했는데 침 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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