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치킨집 얘기해봅시다
맛닭꼬가 주변에 생겼는데 맛은 괜찮은 편인데(제가 튀긴 치킨 먹은지가 하도 오래되서 가늠이 안되네요.) 튀긴게 아니라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속이 편합니다. 양은 적어요. 맛으로 치면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선 KFC 핫크리스피가 제일이었네요.
요즘 치킨계는 사파들의 전성시대인 것 같더라구요. 정통 후라이드보단 다양한 변종들이 등장해서 반짝 인기 끌다가 사라지는. 저도 '요즘 뭐가 잘 나가나' 궁금해서 치킨 시킬 때마다 검색해보는데 늘 무슨 갈릭이니 핫양념이니 불갈비니 치즈 뿌린 닭이니 이런 것들만 있어서... -_-;;
후라이드 말고 다른 종류의 닭들도 상관 없다면 차라리 훌랄라 바베큐 닭들이 생각 외로 괜찮았습니다만. 추천까진 못 해드리겠네요. ㅋ
브랜드이긴 하지만, 깐부치킨이 좋더라구요. 크리스피치킨은 추천할만합니다.
치킨마루2222 가성비갑이졍=▽=b
치킨매니아가 호평이던데 저희 동네엔 매장이 없어요ㅜㅜ 소녀시대가 모델일 때는 거의 굽네치킨이었는데(...)지금은 또래오래와 반반 비율로 좋아합니다.
이영돈 타기 전이랑, 방송 타고나서 자리까지 옮긴 지금이랑은 좀 맛의 차이가 있긴 있어요...
저는 교촌 레드치킨이요. 윙만 먹습니다.
혹시 사시는 곳이 서울대입구라면 봉천시장에 지도리치킨 추천합니다. 한마리 8,500원에 크리스피의 바삭함이 끝내줍니다. 텐더도 싼값에 팔아서 자주 사먹어요.
시장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속초의 만석닭강정(맞나?) 여기서 두번 시켰는데 택배로 왔어도 맜있더라고요. 데우지 않고 먹어야 맛있다고.
치킨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의 댓글 지나칠 수 없네요. 국내 브랜드 거의 다 먹어본 저에겐 양념치킨은 처갓집 양념통닭이 양도 많고 맛도 최고였구요. 후라이드는 네네치킨 스노우치즈에 꽂혀있어요. ㅎㅎ
이런 저런 치킨 먹어보다 전 결국 동키치킨으로 복귀했어요. 저희 동네 동키치킨 사장님의 숙련도가 유난히 뛰어난건진 모르겠지만, 한국인의 술안주로 특화된 듯한 청양고추 & 떡 들어간 양념치킨, 야무지게 바싹 튀긴 후라이드 사랑합니다.
가마로 닭강정 전 별로던데.. 뭘 그렇게 섞어놓은 건지 텁텁함이 있고, 펩사이신 소스를 넣은 건지 톡 쏘는 맛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