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덕질의 종착역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컨텐츠 추가됨)
먼저 블루레이 화면비율이 좌우가 슬쩍 잘린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프로즌 블루레이를 사려고 블루레이 플레이어까지 지를 예정인 저한테 이러면 안됩니다!)
그리고 프로즌 아트북이 이대로라면 주문 후 한달 반은 있어야 배송받을 수 있단 사실에도 2차 분노를 표하며...
(두달이라도 안넘기면 다행이겠죠!)
1월 중하순 첫관람 이후 저의 프로즌 팬질은 몇 번 국면전환이 있었죠.
사실 그건 당연합니다. 배우나 가수 덕질처럼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처음엔 아주 퓨어퓨어하게 영화 반복관람하며 오리지널 컨텐츠만 파다가, 점차 관련 상품들을 좀 사모으다가,
캐릭터 앓이를 하다가, 서서히 2차 창작물에 손을 뻗쳤으나 그것도 처음엔 정말 퓨어퓨어한 개그짤, 팬아트..... 였는데 (과거형에 주목)
점차 모럴 장벽이 녹아 해체되면서 아주 드넓은 영역으로 확장되었고 (이후에도 많은 단계가 있으나 상세한 언급은 생략하죠),
잠시 정신차리고 현실 여왕인 연아퀸에게 잠깐 빠졌다가....
그래서 지금은. 무려 팬픽을 파고 있습니다. (으 부끄럽군요;)
십대 아이돌 팬픽 이후 처음이에요.
질문에 자문자답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종착역이 팬픽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까지 안오는 사람도 아주 많겠죠.
한편으론 온라인상에서 계속 덕질하는 다른 사람들은 얼추 저랑 진행이 비슷해보이기도 하고요.
분명 초기엔 팬픽의 존재를 알았음에도, 전혀 안내켜했었는데 어느덧 여기까지 왔네요.
그리고 다음은 무엇일까 생각해봐도 더 이상 생각나는 것이 없으니, 더이상의 변주는 불가능하지 싶네요.
결국 이렇게 갈 데까지 간 겨울왕국 덕질...
부끄럽다면서 이런 얘길 왜 하냐구요? 그냥..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고 외치는 정도로 봐주시면 될거 같아요.
절대 실제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런 얘기 못하거든요ㅎㅎ
하지만 지금 읽고 있는 해외 팬픽이 너무 좋아서 애정을 숨기지 못하겠어요!!!!!!
+ 팬이 만든 레리꼬 60프레임 버전을 링크해드리겠습니다. 실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겨울왕국 갤러리로 연결됩니다. 모바일에선 끊길 가능성이 있으니 큰 스크린의 데탑으로 보세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707821&page=87
++ 엘사가 왼손잡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주로 무의식중에 오른손을 내밀 모든 상황에서 엘사는 왼손을 내밀죠.
이디나 멘젤이 왼손잡이라는 걸로 보아 의도한거 같아요.
짤을 올려드리고 싶으나 불펌우려가 있으니 봐서 차후에 추가해드리지요.
저는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치려고 피아노를 사고 배우기 시작했씁니다. 여기서 더 나갈 일은 없겠죠.
프로즌 한정판으로 lp가 있다던데 가지고 싶네요. 어디 구할곳 없나.
피아노를 사셨어요? 스케일이 와우. 아주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네요. 저도 레리꼬 기타 연주가 거의 완성되었죠. 한정판 LP는 4월 발매라고 주워들은거 같은데... 이미 예약이 끝났나보군요. 해외직구입 하려면 비쌀듯. 저한텐 차라리 다행인거 같아요 구하기 어려운 상품들이 많아서;
막상 쳐보니까 1년은 걸릴 것 같아요. 제 인생 가장 긴 장기 덕질 프로젝트가 되겠네요. 처음에는 기타로 치려고 했는데 기타로는 살짝 아쉬워서리.
http://www.myplaydirect.com/frozen/deluxe-vinyl/details/29035448 lp판은 지금도 파네요.
+영상 링크 감사합니다. 이거 뭐 살아 움직이는 것 같네요.
자매 설정 아닌 것도 많이 있습니다ㅎㅎ 그냥 팬아트 커플링은 자체 필터링으로 얘들이 자매라는걸 떼고 봐야하는데 팬픽은 설정이 그리 되어있으니 몰입이 쉽죠. 자 이렇게 사람님도 팬픽에 입문하시는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저기 생략된 단계에 많은 일들이 있었죠.ㅎㅎ 그리고 스벤이나 올라프는 정말 눈사람으로 나오거나 카페이름이나 사람캐릭터 등등으로 등장합니다. 둘이 크로스시키진 않아요! (있어도 아무도 모르고 지나갈걸요. 보통 아넬사나 엘산나를 파는지라...)
로그인이 왜 자꾸 풀리냐(중얼거림)
얼음왕국 만드는 let it go 더 잘나오나요.
블루레이 귀뚱이 쪼오끔 짤리는건 크게 아쉬운건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