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런 면으로는 한국보다 우월하다 싶은 게 하나 있다면...

역시 도시가 빡빡하지 않다는 거겠죠. 땅이 넓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한국의 도시들보다는 여유가 있습니다. 길과 길 사이도 넓고.. 그리고 건물들도

비록 한국의 신축된 개념 건물들처럼 세련된 맛은 떨어지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북경의 경우, 훨씬 멋있는 건물들이 많고 어딘가 예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이 많습

니다. 분명히 오래돼 보이지만 촌스럽지는 않은 것이죠.

 

이런 면에선 한국보다 훨씬 우월한 것 같습니다. 압축성장의 폐해를 한국이 가졌다고

보는 게 옮겠죠..

 

 

 

 

물론 중국의 도시들이 죄다 창원같지는 않겠습니다만.

 

 

 

 

    • 북경은 천안문 광장 건너편에 있는 골목 주택가가 정말 좋더군요.
      그런 골목은 개발 안 하고 그대로 뒀으면 싶더라구요.
    • 중국-한국-일본으로 갈수록 답답하려나요?
      예전에 교과서에선가 한중일 3국의 담장을 비교하는 글이 있었는데
      중국은 높고 폐쇄적, 일본은 낮고 개방적, 우리나라는 적당히 뭐 그런 내용이 생각나는군요.
    • 상해는 개발된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별로 그런 느낌(여유로운 느낌)이 안 들어요.
      길도 좁고... 8차선이 있던가...? 푸동쪽 가면 있겠죠?
    • 우왕. 서까래 높이도 중국은 아예 높이가 없고, 일본은 하늘끝까지 치솟고, 우리나란 적당한 정도다 뭐 이런글이 있던데
      의외로 한중일이 이런 비교가 많네요
    • 중국에 오래 살진 않았지만, 좀 개발이 시작되는 곳은 한국과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삭막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같은 외국인들이 보기엔 옛건물들이 멋지지만 원주민들은 옛 중국의 사치스러움을 다소 반성적인 태도로 멀리하고 있답니다. 문화대혁명의 잔재인지, 중화의 옛 문화를 근대화의 적으로 여기는 분들도 의외로 많아요. 올림픽 이후로 이런 의식도 조금 변했다고하지만,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옛 거리들은 꽤 많이 사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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