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괜찮았어요 (스포는 없어요)

여기저기 단점도 보이는 영화였지만 개인적 경험이 오버랩되서 그랬는지 엄청 몰입해서 봤습니다
원작은 안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한 감독의 연출력이 제법 좋다는 걸 느꼈습니다
배우들 티켓파워가 떨어지긴 하지만 그렇게 묻히기엔 너무 좋은 영화 같아요
김희애씨도 좋았고 천지역의 배우도 좋았어요
전 이 영화를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좋았던 영화로 꼽고 싶네요
    • 낼 보러갈려고 하는데.

      배우들 연기가 기대되서요.ㅎ
      • 댓글 감사합니다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 "당신들 평생 내 얼굴 보면서 살아봐."라는 김희애 대사가 궁금하더라구요. 너무 순하디순한 캐스팅이라 웬만한 호평으로는 관심 못 받을듯.
      • 그런 상황에서 그 정도 대사면 순한 캐스팅에 걸맞는것 같네요~

        관심 많이 못받을까 걱정도 조금 되고요.

        암튼 좋은 주말되시구요!
    •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재밌게 봤어요.


      원작을 읽은지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유아인 캐릭터는 새로 만든 것 같더군요? 좀 더 잘 살렸으면 좋았을텐데 유야뮤야 된 것 같아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고아성 연기가 좋았습니다. 많이 불안한 상태로 연기에 임했다는 인터뷰를 본 것 같은데 도리어 저는 여태까지 봐온 고아성의 연기 중 가장 좋았어요.

      • 유아인은 까메오로 잠깐 나오는 줄 알았는데 조연이더군요 아무래도 흥행을 고려한 포석으로 보였는데 저는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분위기를 조율하는 역할정도랄까요..

        고아성은 배역에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들더군요 좋은 배우가 될 것같아요

        주말 잘지내요!
    • 그런가요? 전 무척 실망하고 왔습니다. 왕따라는 심각한 소재를 너무 소재로만 삼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사회고발성 영화도 아니고 무슨 거창한 왕따에 대한 고찰을 바란 것은 아니었지만, 가족의 비극을 위한 장치로만 쓰인 기분이었어요.


      배우들도 좋은 배우들 데려다가 그냥 써먹기만 했더라구요. 그냥 던져놔도 이 정도 연기는 하는 배우들이니까 알아서들 하세요. 이런 느낌?

      • 파수꾼이나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가 좋은 영화인 것은 확실하지만 우아한 거짓말보다 뛰어난 영화인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남은 가족에 중심추가 쏠려 있으니 관점의 차이라 생각됩니다

        배우는 제가 미처 느끼지 못한 부분이네요 듣고 보니 그런 느낌이 나는 것같기도 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 ?? 제가 보지도 않은 영화들을 제가 이 영화와 비교한 것처럼 쓰시네요. 어느 영화보다 못하다가 아니라 그냥 실망했다구요.

          • 오해하신듯..그 두 영화가 사람들이 잘 모를만한 영화도 아니고요,토토랑님 의견을 보충하기 위해 동원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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