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금 먹기 싫네요

저런 끔찍한 곳은 처음 보네요.


노예를 가장 잘부리는 사람들이 그 동네에서 가장 잘사는 동네.


장애인이 무슨 편지를 써서 보내 다 사기라고 구라라고 하지 않나


그렇게 언론에 때린지가 십수년이고 최근에도 걸렸는데 여전하네요


돈한푼 안주고 부려 먹어도 자기네들이 세끼 다줘서 노예 아니라고 하고 이게 21세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더군다나 말도 못하고 표현 능력 떨어지는 지적 장애인들만 잡아서 부려먹고

그걸 2대 3대까지 부려먹고 인간들이 아닙니다.


저기 사람들 대부분이 죄의식이 없어서 더 무섭네요.


저 인간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생사도 모른채 헤어져서 찾고 있을꺼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 저는 먹는 소금을 신안천일염말고 바꿔보려구요. 정제염으로

    • 트루맛쇼에 출연하시기도 한 황교익씨도 천일염보다 정제염이 낫다고 하십니다. 본문의 사건과는 별개입니다.
    • 그 지역 택시기사와 심지어 경찰관 까지도 한통속이라는거에 경악했어요

    • 나와 내 가족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지요. 정말.
    • 물론 정상적으로 염전을 운영하시는 신안군 업자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분들을 생각한다고 저런 더러운 소금을 섭취할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겠습니다.
    • 지역 문화. 마을 풍습이라니. 너무하는군요. 저도 불매하려고 합니다. 아이허브에서 소금도 팔려나요...
      • 아이허브에 소금 팔아요~ 소금 종류도 많더군요

    • 허허. 사안이 무거운 건 맞지만 이렇게 쉽게 지역명을 띄고 발언이 되다니 좀 안타깝네요. 

    • 뉴스에 의하면 특정 지역에서 서로서로 눈감아주는 식으로 한 것 같던데, 그럼에도 그 지역명은 쓰면 안 되는 건가요. 성역이라도 되는건지... 아니면 제가 모르는 다른 뭔가가 있나요. 시비 거는게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게다가 해당 제품군은 그 지역명으로 거의 브랜드처럼 통용되고 그러지 않았었나요.
    • 수십년간 이렇게 역겨운 일이 묵인되어 왔다니...그 지역경제 잘 돌아가게 하려고 도대체 몇명의 노예가 동원된걸까요? 따지고보면 백 년 넘는 동네의 전통이었으려나요? 아주 오랫동안 당연한듯 이루어진 일 같아서. 염전에 대해 아련한 추억이 있었는데 추억마저 더렵혀진 기분.
      • 이 얘기가 방송 탄지가 벌써 몇년 째인데도 조용하죠.  이렇게 크게 매스컴을 타는데도 정치권이 조용한게 믿기지 않는 일이죠. 정부도 다 파악하고 있었을 거라 봅니다. 아마 범죄와의 전쟁당시 인신매매 공포가 퍼졌던 그 시절에도 정부는 다 알고 있었을 거라고 봐요. 그런데도 조용하다는 것은 영화 '이끼'를 보면 힌트가 되지 않을까요? 윤태호의 웹툰은 더 적나라하죠. 이 나라에 이곳과 연결되지 않은 커넥션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게 수십년 관행으로요. 진짜 만화같지만 지역유지나 세력가의 관계망은 일반인들이 상상하는것 이상입니다. 

    • 저희 시댁 신안이에요 김대중대통령님 고향인 하의도구요.

      상대적으로 다른지역보다 염전이 크게 자리하진 않은 곳이지만 저희 시이버님 오랜 절친이 염전 하십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것처럼 노예 부려서 일시키시지 않고요.

      물론 자도 저 일이 너무 끔찍하고 우리 동네에선 그러지 않았는데 다른 지역에선 그랬다니 .. 하며

      놀랐었죠 .

      그런데 완전히 지역이름 거론하며 다 싸잡아 망하면 좋겠다니 그런 말들도 참 끔찍하네요.

      좋은 품질 천일염을 먹을수 있는것도 어찌 보면 감사한 일이고

      그 일에 온식구 모두의 생계가 달려있는사람도 있답니다

      정직하게 성실하게 일해서 생산 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구요

      일부 몰지각하고 나쁜 사람들 때문에 다 싸잡아 욕먹는데 그게 제 가족과도 연관이 있으니 불편하네요
    • 웹툰 이끼보더 더한곳이더군요. 경악이었습니다.

    •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언론에 노출되지도, 해결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신안군=염전노예" 레토릭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어쩌면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만약 사건에 연루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레토릭으로 인해 그분들이 받는 피해를 문제 해결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든지, 혹은 같은 지역에서 동종 사업을 해왔으니 연대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정당화할 수는 없겠죠. 이런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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