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2' 티저 예고편

"카붐 오브 둠"이란 부제는 취소되고 그냥 "쿵푸팬더2"인가보네요.


압니다. 저도 드림웍스의 그 "한 쪽 눈 치켜뜨기"는 슬슬 지겨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메가마인드'의 포스터같은 경우는 그게 하도 심해서 자체 패러디가 아니었을까 의심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전 여전히 쿵푸팬더가 픽사의 걸작들과 겨룰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이전에, 이미 쿵푸팬더는 드림웍스가 그저그런 제작사가 아니란 걸 확인해줬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해의 가장 "독보적인" 애니매이션은 월E였다고 생각하고

월E와 쿵푸팬더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도 주저주저하다가 월E쪽을 고르게 될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해도 "동물 나와서 한 쪽 눈 치켜뜨는 그저그런 개그 애니매이션"은 아니죠.

장르에 대한 진지한 애정, 등장인물들의 깊이, 인물(...아니, 동물?)들의 감정을 다루는 방식.

어디 하나 꿀리지 않는 작품이었고, 월E를 누르고 상 하나 받았다고 해서 그리 폄하될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렇게 장황한 쿵푸팬더 예찬론을 쓰는 이유요?


솔직히 저도 속편이 걱정되기 때문이라는. -_-;


드림웍스, 팬더 데려다가 단물만 쪽쪽 빼먹으면 가문두지 않을테다!



 




    • 드림웍스 참 딱하네요.
    • 드래곤 길들이기 드림웍스 것 아니었나요??? 그대로만 죽 가지
    • 걱정이 되긴 하네요. 그동안 드림웍스에서 "속편"이라고 해서 나온 작품 중에 맘에 들었던게 하나도 없기에...
      그나마 슈렉2가 so so 정도 였고

      이번에는 좀...
    • 저도 쿵푸팬더 정말 좋아해요.
    • 슈크림님 말씀처럼 슈렉 속편 때문에 다들 걱정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전 <쿵푸팬더>의 포도,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도 보고 싶단 말입니다.
      잘 키운 캐릭터 잘 만든 이야기 못지 않다능.
    • '월E'보다 '쿵푸팬더'를 주저없이 선택할 1人여기요! ^^
      이 작품의 개그감과 영상,음악은 너무 평가절하되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한 7번 보았나? 그런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슴다. 속편 티저 영상은 좀 실망스럽긴 하네요.
    • 그래도 속편은 만들지 말지...
    • 저도 쿵푸판다 때문에, 드림웍스를 다시 보게 되었어요. 드래곤 길들이기도 너무 재미있게 봤구요. 드림웍스처럼 어설프게 단물빨려다가 실패하는 것도 싫지만...그래도 픽사처럼 속편이 보고 싶은데 안 내주는 것도 싫은지라...전 나와주는 걸 감사하게 여길래요.
    • 저도 쿵푸팬더가 더 좋아요!!이 작품은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거북이사부님 복숭아꽃잎 속으로 사라지는 장면같은 거는 두고두고 멋진데 말에요.(보다 운 1ㅅ)
    • 저도 개봉 당시 엄청 좋아했어요. 근데 채널cgv에서 하도 해서 (진짜 매일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 한 열 번 내리 봤더니 이제는 너무 지겨워서 못 보겠더라고요.
      물론 그건 제 사정. ;;
    • 저도 쿵푸팬더가 좋아요. 은근 2편 기대합니다. 재밌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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