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 1/2 [애니]
타카하시 루미코 만화를 우루세이 야츠라나 메종일각으로 기억하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처음 본건 란마였습니다. 이상하게 초반만 몇번 보다가 안보게 됐지만요.
설정도 재밌고, 여캐도 매력있고 야하기도 하죠.
아카네가 제일 좋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신부감이라면 우쿄가 나을것 같습니다.
전에는 신경안쓴 캐릭터였는데 요리도 잘하고, 생활력있고 다정하고 좋죠.
샴푸는 자꾸 은혼의 카구라가 생각나서... 샴푸가 인기가 많긴 하지만요.
아카네는 란마를 대할때 성질을 많이 내지만 그럴때도 목소리가 나쁘게 들리진 않네요.
아카네 성우가 성격이 좋다던데요.
(아카네 성우는 3분 20부터) 야마데라 코이치(8분 30)는 오달수 닮았네요.
성우진이 대단하다는데 그 시절 애니를 본게 적어서 체감은 안됩니다.
서비스컷이 많았던 극장판 결전 도환향
https://www.youtube.com/watch?v=4LJ_FMf3Eog
이 장면도 본 기억이 나네요.
샴푸랑 아카네랑 벌였던 오코노미야끼 대전투 생각나요. 전 팬더로 변한 아빠가 좋았습니다.
할말없으면 직접 물끼얹고 팬더로.. 팬더가 귀여웠죠. 커다랗긴 했지만.
인기 캐릭터더라구요. 남자 캐릭터중에선 인기 1위라네요.
저에게 삶에 도움이 되는 무공을 가르쳐 준 작품입니다.
맹호락지세!!!
중요한 무공이네요. 이것만 알면 역경을 헤쳐나올수..
훌륭한 무공이 많이 나왔었죠. 저도 맹호락지세는 매우 좋아하는 초식입니다.
초등학교 때 누가 비디오 빌려오면 교실의 조그만 티비 앞에서 모두 모여앉아 시청했던 생각이 나네요. 짖궃은 남자애들은 그때도 샴푸, 세나, 여자 란마의 가슴과 엉덩이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저 또한 나름 얌전한 여학생이었지만 란마 1/2 무척 좋아했습니다. YMCA인지 YWCA인지에서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했던 게 떠오르네요. 원글에도 쓰셨지만 확실히 묘한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가 있긴 하지요. 그래도 좀 커서 더 야한것도 많이 경험하고 나니 란마는 마냥 유쾌하기만 하고 서비스컷들도 애교로 느껴지더라고요. 지금도 서른이 넘었지만 투니버스판 주제가를 다 외우고 있고, 가끔 부릅니다.
아무래도 어릴때는 별거 아닌걸로도 난리가 나죠. 여자 란마가 노출이 많았는데 그래서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크고 보니 서로 질투하고, 안좋아하는척 좋아하고 그런 부분이 더 재밌습니다. 투니버스판 주제가가 재밌어요. 앞부분은 외우는 사람 많을것 같네요.
좋은 노래들이 많았죠. 저도 CD한장 갖고 있습니다.
노래 좋다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좋네요.
노래는 한국노래만 기억나네요. 라빠빠 라빠빠 웅~묘익~천 그곳에 빠지면 아빠 팬더곰
극장판에서 제일 기억에 남은 것이 얼음이 든 유리잔에 콜라 붓는 장면이었어요. 투명한 잔, 투명한 얼음으로 반투명한 골라가 흘러들면서 거품 일고 얼음이 돌아가던 장면이었는데 정말 감탄하면서 봤죠.
그리고 여기 나온 옷들이 꽤 예뻤어요.
저도 한국노래만 기억납니다. 란마 란마는.
장면은 기억안나지만 좋네요. 요새랑 제작방식이 달라서 그런지 느낌 좋죠. 오히려 리마스터링인가 하면 이상해질정도로..
옷 꽤 많이 바꿔입은것 같아요. 아카네 바로 윗언니 옷이 이뻤던것 같네요.
아카네 성우였던 히다카 노리코씨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 주인공 장역을 맡았기도 했지요. 당시 히다카 노리코에게 반했던 안노 히데아키가 프로포즈를 했지만 퇴짜맞았습니다. 이후, 안노는 심각한 임상적 우울증에 시달리고, 그 와중에 만들어진 것이 에반게리온. 이 사태는 나중 에바를 봤던 덕후들의 집단 멘붕으로 이어지는데...
만약 히다카 노리코가 안노와 결혼했다면 당시의 에바 현상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여자 란마역의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에바의 레이역로 전설적인 연기를 남긴 것도 재미있어요.
장역을 여자성우가 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카네 목소리가 매치가 안되더라구요. 소년이라도 남자 목소리라 약간 다르게 낸거라서 그런지..
퇴짜 맞았단 얘기를 엔하위키에서 보긴 했는데 우울증 까지 왔었군요. 예전 에바는 확실히 우울하긴 했습니다.
성우 얘기를 하니 아까 본 짤이 생각나서 찾았는데 안보이네요. 아야나미 레이를 장이 달래주고, 그걸 벽뒤에서 나디아가 부들부들 하고 있는 짤인데, 란마 패러디 였는데 막상 찾으려니 안보이네요.
에바는 확실히 행복한 사람이 만들 수있는 애니는 아니었죠.
아카네 성우는 대인배에 천사표로 유명하대요. 온화한 성품에 밝은 성격이라서, 안노가 반한 것도 놀랍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