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밖?에 나오니 좋군요

청두 공항에 내려 구식 기차를 타고 이동중입니다. 상해친구들도 다 처음 들어본다는 소도시래요.

창밖 풍경이 너무 이뻐요.아기자기하게 언덕들에 노란 유채꽃밭이 설레게 펼처저 있는데 간만에 대도시를 벗어나니 별유천지네요.

워낙 해가 귀한 동네답게 하늘은 회색이지만 공기는 참 깨끗하니 맑아요.

한국은 이 좋은 봄날에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난리라는데.... 거참...

산을 전혀 볼수 없는 도시에서 살다보니 산이 많은 지방으로 출장 나오면 잠시 한국에 온듯한 느낌도 살짝~

구식 기차를 타고 깡촌 가는길은 참으로 널널하네요. 고속철에게 길 양보한다고 서다 가다.... 차 한두칸은 아무도 없이 텅 비어 있고;

하지만 대부분의 승객들은 모두 저처럼 고개를 숙이고 스맛폰과 놀고 있네요.

풍경은 달라도 사람은 매한가지의 모습....
    • 오늘은 며칠만에 서울 하늘이 개어서 간만에 환기를 시켰습니다. 황사가 없진 않지만 미세먼지는 없고 괜찮은 대기상태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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