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 beck 내한

4월에 제프 벡 내한공연을 한다는군요.
처음 블루스 일렉기타 소리를 듣고 좋다고 느끼게 한 곡이 cause we've ended as lovers에요. 해석하자면 <우리가 더 이상 연인이 아니기 때문에 겠지만> 전 왠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인 채로 헤어졌기 때문에>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그게 아니란 걸 알고 나서도 저의 해석이 좀 더 맘에 들어서 혼자만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암튼 내한한다니 설렜는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망설이고 있답니다. 혹시 공연 가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 저도 Jeff beck 하면 cause we've ended as lovers 가 떠오릅니다. 


      ssem 님처럼 후자로 해석을 했었는데 뜻이 그게 아니었군요. 영어 헛공부했네요ㅜ


      공연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저처럼 해석한 사람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아마 그런 해석이 더 와닿나봐요~ ㅎ
    • Jeff Beck 공연이라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가야죠!!!+_+!!! 저도 Jeff Beck 하면 떠오르는 곡은 물론 Cause We've Ended as Lovers지만, 'Jeff' 앨범의 Seasons를 들었을 때 거의 컬처 쇼크를 느꼈어요. 이게 60을 넘은 영감님의 센스라니...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실히 정립한 대가일수록 말년으로 가면 매너리즘에 빠져 자기복제를 반복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20대에 이미 매너리즘에 빠졌던 Yngwie....ㅠ_ㅠ),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은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