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성애가 거부감 들어요.

듀게에서 호모포비아는 '비하'의 의미로 쓰이나요?

설령 그런 뜻이라해도 크게 와닿지도 않네요.

 

이성애자의 입장에서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동성애의 자연스러움은 보장되어야 하는데,

이성애의 자연스러움은 호모포비아로 비하되는건가요?

왜 그렇죠?

어쩌란 말입니까?

    • 이성애자인 본인이 동성애를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말하신 것이었을까, 잠시 생각도 해봤지만
      만약 그런 것이라면, 그건 이미 호모포비아와 상관없는 영역이겠지요.
      '동성애'라는 섹슈얼리티 전반에 걸친 거부감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 거부감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 백인으로서 유색인종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라고 문장을 바꾸어두고 생각해보세요.
    • '거부감 들어요'라고 표현하는 것이 부라퀴님의 자연스러움이라면, 배려없고, 예의없는 본인만의 자연스러움이죠.
      자연스러움이라는 단어를 그런 식으로 대입하시는 건 옳지 않아요.
    • 근데 거부감이라는 상한선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요. 그냥 그 존재자체가 거부감이 든다는 것인지, 아니면 타인의 경우는 상관없고 나에게 뭔가 접촉이 있다거나 한것이 거부감이 드신다는건지.
    • 너무 순진해 보이셔서 눙물이;
      건담 더블오의 사지-크로스로드가 생각났어요(펑!)
    • 동성애포비아의 논리가 빈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 거부감이라는 자체가 그냥 앙똘레랑스의 산물이기 때문이고 지극히 비이성적인 것이니까요.
      나 너가 그냥 싫어. 라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어요. 조금만 생각할 줄 아는 머리가 있으면 무조건 싫다는 얘기는 쉽게 할 수 없는거죠.
      무언가에 대한 막연한 공포나 거부감은 대부분 그 대상에 대해 잘 모를때 (즉 오해하고 있을때) 나오는 겁니다.
      상대에 대한 몰이해를 실토하는 것이니 결과적으로 자신의 무지함을 드러내는 것이니까요.
      이건 그냥 기본 상식이라 이 게시판에서 이런 논란을 일으키는 글을 볼때마다 갑갑한 마음이 들어요.
    • 한국인이 미국인 음식이 느끼해서 싫다고 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고,
      미국인 보면 짜증나고, 미국인 옆에 앉는 것도 싫고, 툭하면 욕하고
      미국인은 채용 안하고, 미국인 다 없애버려야 한다는 건 그렇지 않습니다.
    •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의 전부가 본성에서 주어지는 것으로 여기는 이성애자가, 때문에 자신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공포는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이성애자라는 본성 때문에 느껴지는 막연한 정서가 거부감이라는 불쾌의 감정으로 구체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가요? 더군다나 이렇게 글이라는 형태로 선언된 거부감이라면요.
    • '자연스럽다'라는 개념을 마구 혼란스럽게 쓰고 있군요. 개념 오류입니다.

      그런 말투라면, 동성애자랑 이성애자가 잘 어울리는 자연스런 사회란 말도 자연스럽죠.
      그러니 얼마든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살 수 있습니다. 끗.
    • 호모포빅한 사람들을 유독 비하하고 싶진 않지만 모든 포비아들이 그렇듯 측은하기야 하죠

      그런데 정말 자연스러움이란 단어를 참 둥글넙적하게 쓰셨네요
      그렇다면 반대로 동성애의 자연스러움이 이성애에 대한 거부나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을 포함하던가요
      그냥 '나랑 다르다구나' '낯설다' 정도를 포비아라고 부르는 건 아니고
      동성애의 존재 자체를 배격하거나 공격적인 언행으로 연결되는 걸 포비아라고 하지요들
    • 이성애=호모포비아입니까? 그렇다면 동성애=이성애포비아가 되어야 자연스러울까요? 내가 동성애에 관심이 없다 동성애자가 아니다를 포비아라고 부르는 사람 없습니다.만약 듀게든 어디든 그렇게 말한다면 성적취향을 강요하는거지요.

      기동이님 활약이 대단하시네요.
    • 이성애자로서의 자연스러움에 어째서 '동성애에 대한 혐오 내지 두려움'이 포함되어야 합니까.
      동성애자에게 '이성애에 대해 혐오감이나 두려움'이 있는 게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이 게시판에서 호모포비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분들의 다수는 그냥 이성애자들입니다.
      호모포비아 같은 거 없어도 이성애자 노릇하는 데 아무 지장 없으니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 호모포비아 성향이 강할수록 게이일 확률이 높다는 속설이 떠오르네요. 누가 안 말리니 이성애 열심히 하세요. 괜히 남 피해 안 주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가슴에 비수 그만 꽂으시고^^
    • 이성애자 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 전혀 없습니다.

      타인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은 온전히 글쓴이 자신의 것일 뿐입니다. 그걸 이성애자 전체의 '자연스러운' 성향인 것으로
      곡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런 공격성은 전혀 '자연스러운'게 아닙니다.
    • 드디어 듀게에서 동성애에 거부감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 이라는 말 까지 나왔군요. 맞아요. 듀게 변했습니다. 부정적인 쪽으로요.
    • 이성애자더러 동성애를 해보라고 했을 때 거부감이 들거나 부자연스럽다는 건 공감하겠는데,
      이성애자가 말하길 동성애자는 거부감 든다라는 게 호모포비아죠.
      댁은 전자를 말한 건가요? 후자를 말한 건가요? 호모포비아라는 뜻을 제대로 알고나 쓰신 건지.

      일단 쓰신 글 자체가 이상해요.
    • 이성애자 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 전혀 없습니다. 22222222
      동성애를 혐오하는게 이성애자의 자연스러움인가요? 어이가 없네요.

      혐오의 감정이 증오의 감정으로 그리고 혐오와 증오의 대상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거나
      치료해야할 대상으로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건가요? 참 무서운 사람들 많네요.
      같은 사람을 성적 취향만으로 비정상인 취급하는게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한다니 무섭네요 정말.
      글쓰신분 그리고 동성애자를 옹호하는 듀게가 답답하다는 분들 당신들 무서운 인간이네요. 허참.
    • 저는 대단한 관용의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 확실한건 동성애자들과는 공존해야 하고 서로 서로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쓰레기 같은 글에 댓글을 달아야 하니 매우 불쾌하군요.
    • 이성애자의 입장에서 호모포비아가 자연스럽다고 하지 마세요. 같이 호모포브로 묶이는 이성애자 기분 나쁩니다.
    • 저도 이성애자입니다만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 전혀 없습니다. 애먼 이성애자 잡지 마세요.
    • 저도 이성애자(인것'같'습)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 전혀 없습니다.3

      다만 듀게가 딱히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나는 ~ 가 싫습니다. 그게 자연스러운겁니다' 라는 표현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는 회원이 출현하고 있고 그에 대해 동조함을 피력하는 회원이 보인다는 것 뿐.
      다만, 기존 회원분들이 느끼는 것은 이 전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한번 더 생각하고 냈던 분위기라면
      지금은 '그저 나오는대로 내뱉고 써 제끼면 다 의견이고 댓글이다' 라고 생각하는 회원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변했다] 라고 하시는게 아닐까..하고 (존재감없지만 어쨌건 뉴비는 아닌 회원이라 그렇게) 느낍니다.

      이런 의견 저런 의견 다 수렴하고 받아들일 수 있고 나와 다른 의견을 엿볼 수 있어 듀게가 참 좋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이 주제에 대해서는 좀 씁쓸한 감이 없잖아 있네요.
    • 러브귤 / 말씀하신 두가지를 두고서 바로 변했다고 하는 것 입니다. 나는 ~가 싫습니다. 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표출하는 데 그 주제가 어이 없다는 얘기지요. 정확히는 후자 쪽에 방점이 찍히기는 하겠습니다.
    • 아침부터 가슴이 살짝 답답하네요.
    • 이성애자 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 전혀 없습니다. 55555555555555555
    • 이성애자 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 전혀 없습니다. 666666666666666
    • 이성애자이면서 동성애에 대해 거부감 전혀 없는 사람을 다 모이라고 해야 하는건가요? 웃기시는 분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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