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보시는 분?[스포]
제임스 스페이더의 연기는 정말 명불허전이에요..복잡다단한 인물의 심경을 표현하는 데 그만한 위인도 없을 거라 믿고..목소리도 참 그렇거든요..선역이든 악역이든 맨날 연기톤이 똑같은 우리내 40대 스타배우님들하고는 다르게요..
주인공 킨은 이쁜 외모는 아니지만..참 똘망똘망하단 느낌이 많이 드는 배우인것 같아요..
근데 내용이 정말 헷갈려요..보고나서도...오늘 에피를 보고나서도..그래서 레딩턴이 킨의 아빠란 거야 머야?이런 질문이..
이젠 남편님의 사이코패스적 성격이 언제 나오냐를 보는 게 큰 재미일듯..[킨한테 걸렸거든요]
주인공이 가발만 벗어도 시청률이 1%는 오를듯...
주인공의 무표정 연기만 아니면 시청률이 두배가 될 거 같아요.
여주인공의 가발과 발연기도 그렇고 전체적인 흐름도 이상해요. 거기 묘사된 FBI는 완전 무능력집단. 항상 제임스 스페이더에게 툴툴대면서 짜증내는데, 그러면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정보는 스페이더에게 얻고, 그 정보 무시하고 들이닥쳐서 피해입고, 다시 스페이더의 정보로 해결하는 루틴..
여주인공 때문에 서서히 못보겠단 생각이 드는 게 저뿐만이 아니었네요;
캐릭터 자체가 너무 매력이 없어요. 너무 뻣뻣하고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고.
헤어스타일이 1회에선 괜찮았는데 2회부터 바뀌어서 왜 저러나 했는데 가발이었........(원래는 숏커트 스타일인 듯)
그래도 제임스 스페이더때문에 봅니다.
가발쓰고 나오는 미드 배우들이 한둘이 아닌데 뭐 비난받을 것까지야 있나요.
도리어 전 과거의 꽃미남 제임스 스페이더의 대머리가 더 신경쓰여서 못보겠다는 ㅜㅜ
사실 등장인물들보다는 스토리가 그냥 제 취향이 아니라서 처음에 몇 편 보다가 그만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