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들의 장기자랑

제가 다니는 학교의 전통 중의 하나는 4년에 한번씩 열리는 Faculty Show에요.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들의 4년을 쇼로 표현 한건데 일명 교수님들이 망가지는 날. 입학, 수업, 학교 식당, 인턴쉽 등등의 주제를 짧은 skit으로 표현했는데 어제 본 쇼보고 제대로 컬쳐 쇼크 느꼈네요 ㅋㅋ 야한 농담은 둘째치고 SM이 나올 줄은 누가 알았겠나요. 교수님이 dominatrix로 나와서 채찍을 휘두르고... 그에 감명(?) 받은 학생은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페미니즘'과 관련된 '인턴쉽'을 구했다는 이야기. 초파리 연구하는 생물학 교수님은 '짝짓기 댄스'를 마일리 사이러스와 같이 추고. 이번에 은퇴하시는 철학과 교수님은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보컬이 되고요. 그밖에도 학생들 까는(?)노래 자작해서 부르시는 교수님도 있었고 너무나 재밌었어요. 대본은 테뉴어 받은 교수님들이 써서 농담 수위가 더 쎈지도 모르겠네요. 


공연하신 모든 교수님께 Chili Pepper를! (Ratemyprofessors.com 이라고 교수님들 리뷰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교수님이 'hot'하면 학생들이 chili pepper를 줘요 ㅋ)



    • 조금 빨리 돌리면 프로와 같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