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밀회를 보고.. Field of Gold
연기, 연출, 스토리에 대한 칭찬이야 여기서 다른 분들이 많이 해주고 있지만, 어제 6회 보고 나서 개인적으로 '앞으로 꼭 계속 봐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던 게..
혜원이가 친구들하고 와인 마시면서 지수에게 고민 털어놓던 장면에서 깔리던 곡이
European Jazz Trio 의 Field of Gold 더라구요.
그 앨범 전체에서 요새 그 곡 하나만 요새 무한반복 듣고 있는데 (취향이라)..
처음엔 제 귀를 의심했답니다.

원곡은 Sting 의 가사 버전인데, 가사 내용이 아마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곳 (field of gold 가 이걸 의미할듯) 으로 떠나자는 희망의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슬프면서도 사람 마음을 간질간질 들뜨게 하는 느낌이 있어서, 멜로디가 부각된 연주 버전이 전 더 좋더군요.
도저히 이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ps. 근데 검색해보니 최근데 케이팝스타에서 누가 불렀나봐요? 안봐서 몰랐더니.. 혼자 넘 좋아한건가 그러면-_-
음악이나 대사나... 분위기나 화면색감이나... 정말 마음에 드는 드라마예요
Field of Gold 나온지 몰랐어요;; 다시 봐야 하나. 음악이 정말 주옥같죠..
K팝스타에서 우승후보 중 하나인 권진아가 2주쯤 전에 불렀어요. 정말 무서운 실력의 여고생이고 부르는 노래마다 음원차트 상위에 오르는데
아마 Field of Gold는 음원이 안 풀렸나보네요. 권진아 노래들 중에서 좀 심심한 편이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