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2 기는 과연 무적의 스텔스기인가 ?
지금이 2014 년인데, 아직도 AN-2 기가 무적의 스텔스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네요.
AN-2 기가 우리나라에서 무적의 스텔스기로 추앙받은 기간이 아마도 거의 40 년 동안이네요.
박정희시대때부터 지금 박근혜까지 무려 40 년이 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지금 2014 년까지도 AN-2 하나가지고, 우리의 방공망은 언제나 무방비인
것처럼 떠들어 대고 있네요. 심지어 군사전문가라는 인간들까지 방송에 나와서 말이죠.
그럼 일단,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모두 맞다고 치자구요.
AN-2 기가 희대의 스텔스기능을 가지고 있는 소형의 저고도 수송기여서 레이더는 물론
위성에도 잘 포착이 되지 않아서, 북한의 특수부대원들을 싣고와서 후방에 엄청나게 큰
위협을 줄 수 있고, 생화학무기를 싣고서 자살폭탄의 형식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한국의 국방부와 정부에서는 40 년전부터 이미 알려질대로 잘 알려진 그렇게
위협적인 적의 침투전술에 대비해서 무려 40 년동안이나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것입니다.
강산이 네번도 넘게 변할 동안 지금은 거의 군사무기로조차 쳐주지 않는 일개 민간수송기
수준도 되지 않는 AN-2 기에 맞설 수 있는 대응책이 전혀 없었다는 뜻입니까 ?
AN-2 기에 북한 특수부대원들 싣고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기냥 우리의 방공망은 뚫리고
어떻게 손쓸사이도 없이 북한의 공격에 무방비상태로 당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
말이 되는 소리들을 해야지....
AN-2 기가 그렇게 위협적이고, 무려 40 년이 넘는 시간동안 스텔스기능까지 갖춘 거의
무적의 항공기라면, 이참에 우리도 차세대 전투기로 들여올 F-35 에 쓸 비용으로 차라리
AN-2 기를 거의 무한대로 사들이고, 특공여단들과 해병대등에 촘촘히 배치한 후,
남는 돈으로는 해당 병사들과 부사관들의 생명수당이나 월급을 올려주는 것이 더 효율적
이겠네요. 물론 특수전 가능한 부사관과 병사들도 더 뽑을 수 있을테니까요. 일석이조..
가성비 짱이겠네요.
F-35 를 사오면 뭐하고 위성이 있으면 뭐하고 조기경보기가, 이지스가 있으면 뭐합니까 ?
군사전문가들이나 국방부에 의하면 북한에는 AN-2 기만 있으면 바로 우리의 방공망이
뚫린다는 데 말입니다.
40 년동안이나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거 보면 참 한심합니다.
그걸 또 금과옥조인양 퍼 나르는 인간들은 더 더욱 한심하다 못해 불쌍하구요.
AN-2 기라는 말들은 많이 들어보셨을테지만, 정작 실제로 보신분들은 많이 없으실테지요.
간단하게 구글링만 해봐도 자료는 넘치니까 심심하신 분들은 한번 찾아들 보시길....
그러나 사진이나 설명들을 보시고 절때루 실망들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니? 지금까지 방송이나 정부/국방부/보수를 자처하는 뻥쟁이들이 그렇게 떠들어댔던
그 무지막지한 북한의 AN-2 기가 설마 이런 비행기였단 말인가 ? 아닐거야... 이런 모습은
아닐거야. 이건 아니야... 북한의 그 악마같은 녀석들이 40 년이 넘는 기간동안 우리의
방공망을 언제나 넘볼 수 있다던 그 대단한 스텔스기능의 비행기가 이런 모습일리는 없어.
믿을 수가 없어. 이제까지 북한의 핵무기보다 장사정포보다, 더욱 위협적인 침략수단이라고
알려져 왔던 AN-2 는 이런 모습일 수가 없어. 잠깐.. 기관포는 어딨지 ? 폭탄은 ? 레이더는 ?
관성항법장치는 있겠지 ? 속도는 마하 몇 ? 작전반경은 ?... 설마 외장은 '가죽' 인거야 ?
오우~~~ 지자스......"
실망들 하기는 이르죠. 실물을 보시면 더욱 허접하니까요.
휴전선을 포함한 전방에서 지금도 병사들이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고도 레이더와 기타 장비들을 이용해서 상시 감시하고 있습니다.
전후방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부대들에서 AN-2 기 잡는 훈련을 거의 40 년게 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AN-2 기 소리만 나오면 치가 떨리는 예비역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무려 40 년이 넘는 시간입니다. AN-2 기 하나 가지고 지나온 시간입니다.
이제 고만 우려먹을 때도 되지 않나요 ?
물론 AN-2 기만의 고유한 장점으로 저고도 비행이 가능해서 일반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다거나,
외장 나무와 가죽으로 인해서 의도치 않은 스텔스기능이 있다거나 하는 등이 있어서 절대로
방심하면 안되겠지만, 위의 장점들을 다 묻어 버릴만큼의 엄청난 단점들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우리의 방공망을 뚫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AN-2 기가 북한 특수부대 애덜을 싣고 우리쪽으로 침투한다고 해도, 우리나라쪽으로
넘어오기 전에 격추될 가능성이 거의 100 % 에 가까울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군의 방공망은 의외로 견고합니다. 그러니 보수를 기치로 삼고 있는 현재 정부와 국방부는
40 년전부터 사용하던 AN-2 기에 대한 허황된 공포심을 국민들에게 계속해서 심어주지 말고,
우리의 방공망은 확실히 지킬 수 있다는, 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괜히 엄살떨면서 눈먼 돈이나 타 낼 생각이나 하지말구.. (거의 이것이 주목적이긴 하죠)
그리고 AN-2 만 뜨면 우리는 절때루 위험하다는 아래 어떤사람은 대체 군복무는 어디서
했는지가 궁금해지네. 군대는 다녀왔는지... 본인이 제대한지 20 년이 넘었고, 아무리
현재 군대가 당나라가 되었다고 해도 AN-2 에 대한 대비책이 바뀌었을 리가 없지 않은가 ?
AN-2 기만 뜨면 우리의 방공망은 위험하고, 쉽게 뚫릴것처럼 말하는 아래의 누구와 같은
사람이야 말로, 현재 우리 방공망을 책임지고 있는 현역들에게 엄청만 모욕감을 안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90 년 8 월 군번인 본인도 AN-2 잡는 훈련을 옹골차게 했고, 현재도 분명히 하고 있을터인데,
게다가 장비의 현대화 속도와 맞춰본다면, AN-2 를 이제는 못잡으면 그게 더 이상한 상황일
터인데, 대체 이 무적의 스텔스 AN-2 신화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그것이 궁금해지네요.... 무적의 스텔스 AN-2 의 신화.....
지금은 AN-2기 따위는 상대도 안되는, 핵탄두를 싣고 서울을 왔다갔다 해도 우리 방공망에는 탐지가 안되는 무인기 때문에 난리랍니다.
제가 이 방면은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지만 이거 생긴거는 진중권이 혼자 몰고다니는 경비행기처럼 생겼네요. 네, 지브리 주인공들이 잘 타고 다니는 그 비행기요.
그나마 저 AN-2는 크기라도 하네요. 파주랑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기에 폭탄 싣고 와서 폭격하면 어떡하냐고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김무성한테 '형님'한 그 분)이 오늘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총리한테 물었어요. 정총리는 '의원님의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고 대답했고요.
군사적 사안에 대해서는 사방팔방으로 앓는 소리해대며 알릴 의무가 없습니다. 정말 위협이 되고 그걸 막을 역량이 부족하다는 걸 아는 상황이라면 조용히 빨리 해결해야지 북한한테 우리 이런 문제 있다고 광고합니까? 그것도 40년동안 똑같은 약점이 있다고? 국민한테 우리 군대가 이런 약점이 있다는 걸 알리면 국민은 아~ 그렇구나 하고 각자 알아서 대공방어 준비합니까? 같은 사안에 대해 잣대가 다른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종류의 사안을 가져와서 물타기하는 게 문제입니다.
뭐 생각해보면 저렇게 앓는 소리를 해야 조금이라도 더 예산타내는게 국방부의 속성이니.... 그리고 뭐 지금 현대에야 진지하게 북한을 위협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나 한가요. 특히 젊은층은 김정은이 미사일 쐇다그러면 '어이구 쌀떨어졌나보다' 라고 비아냥 대고, 포털뉴스에서도 잠깐 속보뜨고 바로 묻히는게 현실....
한국은 뛰어난 민주주의 국가지만 현재의 북한이 있는 한
국민의 정치후진성은 최악의 국가 중 하나로 남을 듯 합니다.
AN-2의 무시무시한 위협성은 맨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초소를 운영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제시됩니다. 광학적 관찰이 필요하다면 CCTV 좀 좋은거 여러개 달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우리나라는 전국민을 상대로 군사지식을 교양으로 가르쳐야돼요. 그래야 언론과 군이 헛소리들을 안 하지.
군사력 밸런스는 남북한 격차가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벌어진지 오래입니다.
특히 공군력의 경우는 남한은 격추 한대도 안되고 북한을 공군시설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릴수도 있을 만큼의 레벨차이입니다.
북한이 왜 핵에 그렇게 목숨을 거는지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뭐 그거랑은 상관없이 모르는 척 하는거죠. 외부의 적이 강하면 강할 수록 좋으니까요.
AN-2기 얘기 나올 때마다 하고 싶은 말들 몇개가 있어요.
1. 레이더가 무슨 금속탐지기냐? AN-2기가 목재로 만들어서 레이더에 안 걸린다는 건 개소리 중 개소리.
2. 주간에 뜬 AN-2기는 훌륭한 대공사격 표지. 그 느려터진 놈이 레이더 피한답시고 저공비행하면 견착 안 하고 대충 갈겨도 절반은 맞을 듯.
3. 야간에 뜬 AN-2기는 훌륭한 알람. 그 시끄러운 놈이 밤에 저공비행하며 경운기 탈탈대는 소리 내면 반경 1km는 자다 깰 걸?
4. 조기경보기는 무슨 영광굴비 만드려고 있는 줄 아냐? 아무리 저공비행한다쳐도 실속 안 걸리려면 이륙할 땐 고도 높여야 하는데 이륙과 동시에 이미 레이더에 포착.
국민의 절반 가까이 군필인 나라가 저딴 개소리에 놀아나는 거 보면 무식한 것도 종특인가 싶어요. 목 위에 올려놓고 다니는 건 모자걸이인가요?
한국군은 바보가 아니고 안둘기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죠. 그러나, 북한의 40배의 군사비를 써도 북한을 못이기는, 아니 못 이겨야 하는 나라라, 안둘기는 그래도 뚫고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