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처럼 과자도 엄마 앞에서 배워야 하는 건지
먹을 만큼이라는 게 점 어차피 한 봉지니까 굳이 덜 필요가 없어요; 다른 것엔 둔하지만 손 더러운 것에만 민감한지라 저도 용기보다는 집는 도구에 신경을 쓰는 편이죠. 어차피 혼자 먹는 거니까 전봇대로 과자를 집어도 누가 뭐라 할 리도 없고.
배탈이 잘 나서 아이스바 하나를 다 못 먹는데 칼로 반 잘라서 그릇에 담아 먹으면서 저도 비슷한 기쁨을 느낀 적 있습니다. 그걸 생각 못 하고 몇 십 년간 반쯤 먹은 아이스바를 놓고 고민하다니요.
전 덜어서 먹어요.
설거지야 어차피 손으로 먹으면 씻어야 하긴 마찬가지니까요. 그런데 젓가락...이건 생각지 못한 스킬이네요 호오;;
보통 남지 않고 남아도 다음에 먹었을때 처음 봉지 뜯었을때의 바삭함이 감소되니 애매해요.
그러다보니 덜어먹지 않고 그냥 뜯어서 다 먹게 됩니다.
눅눅한 과자님들 전자렌지 30초정도 추천이오. 그런뒤 식혀 드세요. 식으면 다시 바삭해집닏.
단 너무 돌리면 숯됩니다. 주의.
전 조리퐁, 고래밥 같은거만 수저로 떠먹습니다.
제가 견과류 더 고소하게 먹는 방법이네요.
아몬드, 호두는 보통 3~5분 정도면 되고요, 과자류는 그보다 짧은 시간동안만 돌려야겠군요.
말씀대로 꼭 식힌 후에 먹어야 바삭하죠.
ㅎㅎㅎ
저도 접시에 덜어서 먹어요.
한번에 여러가지를 먹거든요. 하루종일.
손가락에 묻으면 옷에 닦아요.
옷은 그러라고 입는것 아닌가요? 쿠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