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풋. 게임 때문에 이혼 당하고 싶으신가요?

이제는 고전이 된 '게임 때문에 이혼 당한 남자' 즐겨한 바로 그 게임!!!

 

 

FM2011이 나왔네요.

 

외국은 이미 출시했고, 스팀등으로 구입할 수 있고요.

 

국내는 12월 경에나 한글화 해서 나온다네요.

 

물론, 불법 외국판과 비공식 한글패치는 이미 돌아다니고 있죠.

 

그래도 이 게임은 정식 패키지가 꽤 팔리는 편이죠.

 

중독자들 중에서 정식판 안사면, 더 이상의 한글화는 없다는 생각이 나름 있어서...

 

카페에서 공구도 많이하고요.

(뭐 그렇다고 엄청 많이 파는건 아니고, 다른 패키지 게임에 비해서 좀 팔린다는 겁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중독성 있는 게임이라면 이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문명, 와우, 삼국지 등 해보고 얻은 결론이에요.

 

이건 제가 유럽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실생활과 게임 양면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일수도요.

(참고로 플스 게임중에 가장 좋아하는건 위닝이요.)

 

cm2002부터 시작했는데... 아직 새 버전 나오면 최소 몇달은 가지고 노니까요. (8년째. 이 게임은 1년에 하나씩 나옵니다.)

(참고로 cm/fm 관련 커뮤니티를 다음,네이버가 아닌 '프리챌'로 부터 시작했다는 분들은 저와 같은 올드비로 인정하죠... 뭐 인정받아봐야 같은 장기 중독자라는 것 밖에 없지만요.)

 

지금은 안 그런데, 대학시절엔 노트에 포메이션 그려놓고 별 ㅈㄹ을 다하면서 게임을 즐겼었죠...;;;;;

 

진짜 옛날엔 폭풍처럼 빠졌는데... 요즘엔 토일요일 폭풍처럼 빠지고, 5일 쉬고, 다시 토일요일 폭풍같이 빠지면서 게임해서...

 

2-3부리그 팀으로 노리셋,노에디트로 '트리플 크라운(챔스,리그,컵 우승)'하면 '자체 엔딩'으로 놓고 합니다.ㅎㅎㅎ

 

안 그러면 정말 네버엔딩이라서 2021년 리그까지 진행한적도 있어서... 나중에는 실제선수 없이 생성선수들만 득실득실...;;;;;;;;

 

 

p.s 참고로 이번 버전에선 손흥민이가 대박이라는거 같더군요. 한국유저들은 필수 영입선수 하나 생긴듯요.

    • 사회생활 은퇴하고 할려구요.
      바둑알이 실제 선수모습으로 대체된다던데,,, 은퇴할 즈음엔 3D로 뛰겠죠...
    • 연애하는데 FM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도 들어봤어요
    • maxim tsigalko 가 아직 생각나네요.
    • 러시/'바둑알'이 '사람모양3d'로 된 거는 좀 됐죠.
      다만 아직 그래픽 수준이 위닝이나 피파 수준이 안되서... 저는 그냥 바둑알로 놓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우왕 그렇군요. (아 괜히 들었어...해보고 싶어...)
    • 얼마전에 본 웹툰 생각나네요. 게임에 빠진 남편 이야기였는데

      아내 : 자기는 내가 좋아 문명이 좋아?
      남편 : 문명 몇 탄?

      ㅡㅡ;;;;;;;;;;;;;;;;;;;;;;;;;;;;;;;;;;;;;;;;;;

      비슷한 내용으로 개콘에서 나왔던 남성인권보장위원회도 생각나네요. "툭하면 자기는 내가 좋아 게임이 좋아 하는데, 솔직히 게임엔 중독됐지만 너에겐 아직 중독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
    • 저 오프사이드가 업사이드인 줄 알던 여자였는데 CM으로 축구전술(외 각국 리그와 팀 이름, 선수 프로필 등등등..)을 익혔죠. 게임을 별로 즐기지 않는 제가 1년 동안 폐인질했던 유일한 게임이에요. 이후로 제가 얼마나 쉽게 중독되는지 알게 돼서 다신 게임에 손 대지 않게 하는 고마운 게임이기도..
    • 풋볼매니저, 문명 다 하도 사람들이 중독성 강하다해서 해봤는데 설치하고 다 만 하루안에
      삭제해버린 게임들이네요.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데 골치아픈 게임은 별로라 그런가봅니다.
    • 저는 리그는 안 보고 이 게임만 해봐서, 가끔 실제 EPL 경기 보고 깜짝 놀라요.
      그 선수의 스피드, 교체 타이밍, 버릇 같은 것까지 다 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티비로 보니 세상에 흑인이었네 이런 거요.
    • no way/중독자들에겐 연애=에펨 플레이 자유는 동급의 문제.


      쟈끄/그런 선수들이 꽤 있죠. 듣도보도 못한 선수인데 괴물같이 잘하는.
      그게 아마 각나라에 있는 리서처들이 장난 치는 경우도 있고, 자기네 나라 리그에 이렇게 잘하는 녀석있다고 하면서.
      몇년도 버전인지 기억 안나는데 무슨 그리스 선수중에 미친 선수 하나 만들어 놓은 버전도 있고.

      dh/제 경우는 cm4와 fm08, cm2002을 가장 열심히 하지 않았나 싶네요.ㅎ

      fysas/그런 경우도 있죠. 이 게임으로 유럽축구까지 관심이 생겨서 새벽에 안하던 유럽축구도 챙겨보는 리얼 폐인의 길도 가는 양반도 있고...
    • 소문만 익히 듣고 아직 해본적 없는데 이번에 정발로 나오면 사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예뻐하는 선수가 나때문에 다른 팀 안간다고 말하는 게 듣고 싶어요.
    • wonderyears/뭐 자기랑 파장이 맞는 게임이 있는 거겠죠. 저는 사실 문명을 3,4부터 해봤는데... 요즘 부는 문명 열풍은 살짝 이해가 안가요.

      호레이쇼/그래서 '페이스 패치'를 해야죠. 안 그러면 어떻게 생긴 선수인지 모르고, 능력치로만 기억되는...ㅎㅎㅎ
      저는 가끔 이 게임에서 찾아내는 '괴물 신인선수'가 나중에 빅리그 가서 잘하는 거 보면...오~~~~하면서...
      각 나라에 퍼진 이 게임의 리서치하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쳐줄 때가 있죠.
      물론 빈도수를 보면 잘하는 놈으로 능력치 정해놨다가 잘 안된느 경우가 더 많겠지만요.
    • 옥시/그런 재미도 있어요. 자기가 예뻐하는 선수를 꼭 자기팀에 영입해서 키운다던지...그런 경우...
      스포츠시뮬에서 육성시뮬레이션으로 게임이 변화...ㅎㅎㅎ
      한국인들은 당연히 유럽리그에 활약하는 한국 선수 위주로 그런 경우가 많죠.

      물론 저는 앙리와 메시를 한국 선수들보다 더 좋아하지만요.
      (그래서 뉴욕 레드불스 가 있는 앙리를 다시 빅리그로 불러들일까 생각중이에요. 이번 버전 나오면...ㅠㅠ)
    • 이 게임의 무서운 점은 게임하지 않을 때죠.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펴는
    • pureledrugs/본문에 써있듯이 대학노트에 포메이션 그려보고...몇몇 구멍 포지션에 영입해야 될 선수들 목록 작성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죠.;;;;

      뭐 당구 처음 빠지면 잠자려고 누운 천장이 당구대처럼 보인다랑 비슷한...ㅎㅎㅎ
    • 그리스에도 그런 선수 있었죠. 파파도풀로스였나 뭐 그런 이름이었는데.. 아기피부 (아킨페예프) 선수도 필수 영입 선수였던 버전도 있고.
    • 쟈끄/제가 댓글에 말한 그리스 선수가 그 이름 맞을거에요.ㅎ

      아기피부는 지금도 여전히 골리로서는 제1옵션입니다. 현재 2010버전까지는.

      물론 무조건 제1은 아니지만... 골리 약한 팀으로선 가장 영입하기 손 쉬우면서 능력치 좋은.
    • 축구를 안좋아해서 무효
    •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롤러코스터 타이쿤" 도 이혼제조기입니다.
    • 이걸하면 문명에서 벗어날수 있는건가요?
      독은 독으로 다스리라고...
    • eroc/ 그럼 어떻게 되냐면요. 듀얼 모니터로 한쪽은 FM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문명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데메킨/ 누군가에게는 심즈도 시간 ATM이 될 수 있죠. ;;
    • 일단 저도 cm2002부터 시작한 사례인데 가장 다이나믹하게 즐긴건 cm0304,fm2008,fm2006 이고 아직도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 fm2010 입니다. 05버젼에서 챔스 결승 5분남기고 투입되서 결승골 넣던 반니스텔루이와 08에서 8개월부상당하고 복귀한 시즌에 60골을 넣었던 루미 등 레전드한 추억도 많은 게임이죠. 이제 중독이라고 할 시기가 지나서 잘 조절해가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한창 빠졌을때 최고로 많이 진행한건 05 버젼에서 2035~6년이네요.
    • 저는 위닝일레븐은 4부터 쭈욱 해오고 있는데 FM은 못하겠더라고요. 어쩌면 다행이죠.
    • 참.열심히 하던거였는데... 어느순간. 내 작은 컴에서 돌아가는 것이 버겁다고 느껴져서. 이후로는 손도 못되고 있죠... 왜 프로그램은 업데이트(?)되면서 점점 고 사양의 컴을 필요로 하게 되는 걸까요???
    • 교통순경 / 보통 하드웨어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업체에 로비를합니다
    • 오호 이 게임 저도 참 열심히 하던 게임이고.. 패키지 구매도 실제로 한 몇 안되는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팀 구매가 되나요? 어쩐지 영문판이 속도도 더 빠르고 최적화도 더 잘되어 있는 느낌이 나서^^ 그런데 어느 순간 지겹더라구요. 지금도 2010 깔려있지만, 제대로 해본적은 한 번도 없네요. 생각해보면.. CM시리즈 안하고 그 시간에 공부를 했다면, 연애에 대해 좀 더 신경썼다면.. 어쨌을까.. 인생의 회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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