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불패를 정말 오랫만에 다시 보니..

마치 새로운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이게 1993년 영화라니까.. 벌써 20년 정도 흘렀는데도 별로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네요.


홍콩영화의 황금기에 제작된 영화라는 생각이 역시 듭니다. 영호충 역할을 맡은 이연걸이야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임청하나 관지림은 이미 추억의 이름. 간만에 보니 미모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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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지림이야 두말할 나위 없이 아름답지만.. 조연으로 출연한 남봉황역의 이 배우 이름도 궁금하네요. 나오는 여자들은 다 이쁩니다. 음..


영화보다가 어째.. 관지림이 익숙하다 싶었더니.. 와이프가 관지림이랑 싱크로율이 높으시군요. 여보.. 당신 닮았다... 했더니 소싯적에 그런 얘기 지겹게 들으셨다고. 음.. 그래요.


홍콩 영화의 황금기에 나온 몇몇 영화들.. 추억 돋는 그 장면들 속에서 청춘의 한자락을 엿보게 됩니다.

    • 기-승-전-자랑-소양강 가을 경치가 아름다울 것이다....의 구성이군요. 여자지만 왠지 부럽습니다.




      관지림 보니까 관지림 닮았던  VJ가 떠오르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 재키림이었던가여


         

        • 아 맞나봐요. 영어 이름이었던 같은데 자꾸 퍼시픽림이 떠올라서요;

      • 날카로운 분석에 무릎치고 나갑니다.
    • 영화 얘기로 시작하시다가 결국엔 부인 자랑이시네요. 신고 버튼 두리번......


      관지림, 임청하. 대단한 미모였어요.
      • 저때 제가 제일 좋아했던 배우는 장민이었을거예요. 반면에 종초홍은 어디가 예쁜지 잘 몰랐던..
      • 신고버튼 저도 넣고 싶네요. ㅎㅎ

    • 허관걸은 어디가고

      • 허관걸은 동방불패에 안 나올걸요.
        • 전편격인 소오강호에서 영호충역이었죠. 이 역시 추억의 이름..
    • 앜 방심했는데 당했어요!
    • 기승전 자랑이라니.. 아이고 배야!!!
    • 아이고 배야....!!!!!!!!!!!
    • 남봉황 역할 배우는 원결영袁潔瑩 Fennie Yuen입니다. 


      개심귀 시리즈에 나왔고, 첩혈가두에서 양조위 아내역도 했어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듀게인은 참 신묘해요. 간만에 다시보니 남봉황 연기가 참 좋네요. 표정도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몸쓰는게 멋지구리합니다.
        • 소오강호에서도 같은 역으로 나왔는데 동방불패의 남봉황과 연결을 못 짓더라구요. 저도 다른 사람인가 싶을 정도 였으니 아마 그 때 나이가 갓 20대 초반이라 얼굴이 더 앳되보이고 말광량이같은 장난기 있는 소오강호속 남봉황을 사람들이 더 좋아해서 그랬을 겁니다. 남학생들 사이에 여주인공 장민보다 몸종인 남봉황이 더 귀엽고 인기가 많았어요. 동방불패에선 좀 더 진지하고 연기하는 듯 보여서 못 알아보고 왜 다른 사람이 저 역을 하냐면서 그게 아쉽다고 그랬었죠? 같은 여배우인지도 모르고...

          • 고민해결 감사합니다. 사실은 어제 동방불패 보면서.. 여주인공 이름을 장민이라고 그랬거든요. 근데 옆에서 여보님이 관지림임..이라고 정정했어요. 그렇구나. 그렇다면 장민은 어디서 튀어나온 이름일까?? 왜지? 치맨가?? 싶었는데 이 댓글로 해소되네요. 소오강호에서의 영영이 장민 이었던 것이었어요. 장민 참 좋아했는데... 결혼은 관지림이랑...(응??)

            • 거짓말...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댓글을 확인했을까?

    • 아악 내 배 내 배

    • 느닷없는 아내 자랑에 배 아프신 분들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물론 저한테는 관지림보다 와이프가 더 예뻐 보이는게 정상 아닐까 싶습니다만. ㅎㅎ
    • 요즘 듀게가 많이 약해 졌군요. 예전 같았으면 인증요구가 빗발쳤을텐데...
      • 기꺼이 인증해드리고 싶지만.. 아내의 프라이버시도 중요한 것이니까요.. ㅎㅎ

    • 동방불패 하면 그 대사가 떠올라요. 그 날밤 이연걸과 잔게 누구냐고 할때 그냥 죽음을 선택하던 임청하. 부인님 자랑으로 빵터집니다.
      • 영화를 다시 보니.. 화산파 사제들이 다 터져 죽는 것도 이연걸이 느끼한 눈매로 씨씨랑 뒹구는 것도 처음 본 것 처럼 새로웠어요. 이연걸은 원나잇도 즐기는 호걸(?)이었던 것이죠. 좋은 이미지로만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이 무슨... 임청하는 요즘의 박칼린 감독같은 느낌이 있더군요. 보이시하면서도 중성적 매력, 하지만 후덕한 몸매와 중년의 느낌.. 옛날에는 왜 그리 임청하 임청하 했나 모르겠네요.

    • 이가흔도 엄청 예뻤어요. 저도 바느질로 동네깡패정도는 제압하고 싶은데요. 안될거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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