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남자 주인공이 정말 매력적인 영화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연애세포들이 봄을 맞아 소생하고 있나봐요 

하지만 당장은 연애할 상황이 되질 않으니 묵혀뒀던 영화들을 보며 대리만족하는 중입니다. 


남자주인공이 매력적인 영화를 하나 하나 보고 있어요. 

머니볼의 빌리 빈도 진짜 섹시했고 (김혜리 기자의 극찬이 이해가 가는..)

최근에서야 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의 해리도 귀여웠죠. 

멋진 하루는 옛날 영화지만 하정우 역할이 너무 좋고 설레서 잠을 설쳤어요

'멋지'지는 않았지만 500일의 썸머의 조셉고든레빗도 귀여웠고..

BBC 남과 북의 남주도 정말 멋있었어요. 


또 뭐가 있을까....  남자주인공들을 생각하고 있는데 

제 취향을 저도 잘 모르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로맨틱 코미디에 흔히 나오는 '멋진' 남자보다는 좀 다른 타입들을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 말입니다..아닌가?

그렇다고 우디앨런 영화를 원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흠.. 잘 모르겠어요. 


굳이 제 취향을 생각할 필요도 없이, 듀게의 분들이 멋지다고 생각한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가 궁금하네요. 

추천해주시면 하나하나 클리어할 계획입니다. 추천해주세요!!

    • 전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 트로이의 헥토르, 캡틴 아메리카의 스티브 로저스같은 캐릭터 정말 좋아합니다. 좀 현실적인 작품을 추천하고 싶은데 왜 생각이 안 나죠.
      • 저도 이런 캐릭터들 좋아해요! 어려움이 뻔하더라도 굳은 심지를 가지고 부딪히는 캐릭터? 저는 원래 헥토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영화 트로이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에릭바나는 헥토르에 아주 잘 어울렸어요.
    • 이미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영화는 아니고 영드 '셜록' 셜록이 진짜 사랑스러워요. 섹시하게 나오죠. 물론 제가 셜록 옆에 있었으면 나가달라는 소리나 


      들었겠지만... -_-

    • 고전이지만 알랑 드롱의 태양은 가득히 요. 명백한 범죄자인데 제발 붙잡히지 않기를 바라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또 하나의 고전은 로마의 휴일요. 많은 분들이 오드리 헵번에 열광했지만 전 그레고리 팩이 진짜 멋지더라구요.
    • 당장 생각나는 건 '가타카'의 주드로요! 제롬 모로.

      뻔하긴 하지만 '화양연화'의 양조위, 주 선생이랑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레이프 파인즈, 올마시 백작도 좋았구요. 레이프 파인즈는 '콘스탄트 가드너'에서도 좋았어요.

      '러쉬'에선 몸 좋은 헴스워스보다 다니엘 브륄이 연기한 니키 라우다가 진짜 섹시했구요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로도 멋있고, 밀레니엄의 블롬크비스트로도 멋있었어요. 007은 스카이폴의 기차 지붕에서 떨어져 옷 매무새 다듬는 간지도 멋있고 카지노 로얄의 로맨틱 가이로도 멋있었구요. 블록버스터로는 다크나이트라이즈도 못지 않죠. 듀게에서 닭나라의 크리스찬 베일은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 같은 존재라는 글을 봤던 거 같은데ㅋㅋ

      폭력의 역사에서 비고 모텐슨은 착실한 남편 역을 연기할 때에도 멋있었구요

      카운슬러의 앞 5분 정도 동안 마이클 파스벤더는 어마어마하게 섹시하구요(하지만 전 이 영화는 영...)

      그리고 붉은 돼지의 포르코로쏘 엄청 좋아해요 ㅋㅋ 돼지지만 매력적이죠!




      + 아래 제임스 맥어보이 얘기가 나와서...영화적 완성도는 어톤먼트보다 떨어지지만 저는 맥어보이가 비커밍 제인에서 멋있더라고요. 

      • 가타카, 밀레니엄,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저도 강추합니다.
    • 드라이브의 라이언 고슬링이요.
      • 아 맞아요. 진짜 멋있었는데! 여기도 한 표 더!
    • 어바웃 어 보이 요.

      전형적으로 멋진 캐릭터는 아닌데요.

      진짜 매력적이에요.
    • [사무라이(Le Samouraï, 1967)]의 알랭 들롱은 세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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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공에의 질주에서의 리버?


      로버트 레드포드 버전의 위대한 개츠비도.

    • 어톤먼트의 제임스 맥어보이는 가난한 가정부의 외아들이지만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소탈하고... 고등학교때 전설로 존재하는 훈남 선배오빠를 보는 느낌이에요. 너무 모범적이라서 별로 매력 못느끼시려나...
      • 제임스 맥어보이! 저도 추천할게요. 비커밍 제인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로 나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재기발랄한 청년이 처한 비루한 현실은 그를 더 돋보이게 하죠. 이 영화 둘을 보고 한동안 설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저도 글 제목 보자마자 어톤먼트의 로비 생각났어요

    • bbc 북과남 남주 얘기하시니 bbc 오만과편견 콜린퍼스 다아시 생각났네요! 그리고 이어서 스푹스의 톰, 맥퍼든 생각났고요. 영국은 역사 남자가...ㅋ
    • 매력적인 경우인지 모르겠지만 '월플라워' 보고 로건 레먼에게 반했습니다.
      • 로건레먼 쫌만 키가 더 컸으면 좋겠지만 눈빛 장난아니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요. 지금도 인기있지만 앞으로 제대로 포텐터질듯.

    • 007의 다니엘크레이그 333.(다니엘크레이그 출연작은 웬만하면 좋아합니다.)



      반지의제왕의 비고모텐슨, 이스턴프라미스의 비고모텐슨, 블루문특급(문라이팅)의 부루스윌리스, 인디애나존스2의 해리슨포드, 비포선라이즈의 에단호크..... 엄청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 오만과편견 다아시

      월플라워 한표 추가요

    • 저는 마리안의 허상의 남주.


      배바지만 좀 어떻게 넘기시면ㅋㅋ

    • 두번째사랑의 하정우요. 그 모든 하정우보다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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