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수부 장관입니다

이주영 장관 수행단, 실종자 가족에 "기념사진 찍자"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420200703764


윤진숙 장관을 경질하고, 이주영 장관을 임명했을 때 그래도 이 양반은 정치인 출신이고 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람이니

적어도 사고는 안 치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뭐 별반 다르지 않네요.


서남수 장관 라면먹는 장면이 그럴 수도 있다고 치더라도-다른 의견이 존중될 수 있는 여지가 있더라도요-

이런 태도는 어이상실을 넘어서네요. 


그렇게 공감이 안 되면 차라리 나타나질 말았으면 좋겠어요. 

일도 못하면서 상처나 후벼파는 장관.

    • 에휴... 이건 진짜...

    • 윤진숙을 강행한 그 분의 안목을 믿는지라...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윤진숙은 뽑자마자 그리된거고... 해맑던 미소와 악취로 찡그린 순수했던 오만상이 생각나네요.



    • 교육부장관님 오십니다,도 그렇고 이거 뭐...

    • 글 내려 주세요. 이주영 장관이 지시한게 아니랍니다.  




      그런 사실은 있는데 안전행정부 공무원이 했으니 우리 해수부 장관님은 억울하시답니다. 퍽도 억울하겠다.

    • 사실이 아니랍니다. 팩트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기사 나오는 것도 문제.
      • 기사대로라면 사실 맞아요. 기사 제목도 수행원이 권유했다고 나왔습니다. 이주영 장관이 찍자고 말한 기사를 가져온 게 아니에요.


        이주영 장관 수행원이 그랬다는 거고, 그 수행원-안행부 국장이라더군요- 직위해제됐습니다. 




        아래 교육부 장관도 그렇고, 이번 해수부 장관도 그렇고 눈치없는 짓을 본인이 직접 생각해내서 한 일은 아닙니다. 아랫사람들이 실수라면 실수를 저지른 거죠. 그렇다고 장관이 모든 책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그렇다면 게시물의 주어가 일부 잘못됐네요. 저도 정부 따위는 전혀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 제가 쓴 본문글의 주어요? 이주영 장관이 사고쳤다고 표현한 부분 말씀인가요? 장관이 아니라 장관 수행원이 친 사고니까 주어가 더 정확했어야 했나요? 


            기념사진 운운 뿐만이 아니라 기사에 따르면 실종자 부모들과의 대화 중에도 상처 후벼파는 소리는 많이 한 거 같으니 마지막 부분은 정정하지 않겠어요. 

    • 쿨방망이도 불싸하고 쉴드 쳐주는 사람들 생각해서라도 저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 참 뭣같은 인간들만 기용했네요. 서남수고 저 작자고 수행원이 권유했다손쳐도 쉴드쳐줄 수가 없습니다. 저 치들의 평소 성향을 반영하는 거죠. 수행원이 미리 알아서 챙기지 않았다면 수행원만 엄청나게 깨졌을 거고요. 

    • 그러면 안되는 거라는 걸 유치원때 초등학교때 도덕시간에 대부분 배웁니다.

      수행원이 그랬다면 그건 "그래도 되는"

      혹은 "그래야 하는"

      근무 분위기였겠지요.
    • 해수부 장관 수행단이든 안행부 장관 수행단이든 문제는 "사진이라도 박아서 뭔가 했다는 것을 인증해야 하는 보여주기식 관행"이 정부와 정치권에 뿌리깊게 자리잡았다는 거죠. 해수부 장관이 저기에 왜 갔을까요? 실종자 가족들이 듣고 싶어하는 정확한  보고나 믿을 만한 계획은 거의 알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날씨 때문에 힘들다" 등등 뻔한 립서비스와  책임회피성 변명만 늘어놓으며 나중엔 "사태를 외면하지 않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러 진도 체육관까지 갔다 왔다"며 공치사 하면서 면피용으로 진도 체육관 방문을 써먹겠죠. 어떤 장관의 수행원이던 간에 모시고 있는 상급자의 그런 행태에 익숙하니 기념사진 찍자는 소리가 나오는 거구요. 안행부 국장이라는 송모씨가 기념사진 발언을 했다고 바로 해고되었다던데 대중의 분노를 가라앉기 위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의 희생양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 위에 링크된 기사를 보아하니 직위해제이지 해고는 아니네요. 직위는 빼앗되 공무원 신분은 유지되는 거죠. 그냥 일 못하게 한 거에요. 이후 징계절차에 들어가던가 다시 직을 주던가 하겠죠.

        • 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옷 벗게 된다고 대통령이 엄포를 놓던데 해고가 아닌 직위해제라니 다 벗긴 것도 아니군요. 저처럼 이렇게 디테일을 놓친 시민들이 더러 있을 테니 대통령이 약속 지킨다고 박수치는 사람들도 꽤 있겠군요. 저들이 얼마나 교묘하게 말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하는지 깜박했는데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쨌든 419는 때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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