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은
보통 부정적으로 쓰이는 말이죠. "소는 잃었는데 이제 와서 외양간 고쳐서 뭐하냐 ㅉㅉ"
근데 그건 소가 한 마리일 때 얘기고요. 소가 여러 마리면 몇 마리 잃은 뒤에 외양간 고치는 건 백 번 봐줘서 잘했다고 할 수도 있는데 (제대로 고쳤는지 여부는 둘째치고)
왜 그 못지 않게 허술한 마구간 닭장 돼지우리는 안 고치는 겁니까. 제 상식으론 이해 근처에도 못 가겠습니다. 그냥 요 며칠 소식을 들으면서 복장이 터지네요 아주
소 한마리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건 정말 현명한거죠.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약간 수정했습니다
외양간을 고친다는 말은 계속 소를 키운다는 말이죠. 반대로 소를 계속 키워야 한다면 소를 잃었다면 반드시 고쳐야 하는 것이구요.
역사(과거)로부터 배운다는 말이네요 결국
어차피 완전한 사람은 없으니, 인생이라는게 계속 실수를 하고 그것을 고쳐가면서 나아가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