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외고 수학여행 참사’ 생존자 김은진씨 호소 편지글

오늘자 동아일보에 올라온 편지글입니다. 

요즘 기사 읽으면서 눈물 흘린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특히 이 편지만큼은 도저히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단독]"남겨진 이들에게 손 내미세요.. 그들이 자책하기 전에"

[세월호 침몰/14년전 생존자의 편지]

‘부일외고 수학여행 참사’ 생존자 김은진씨 호소





    • 저도 이글 방금 읽고 울었습니다. 단원고 교감선생님 생각도 나구요.


      유족들, 실종자 가족들, 생존한 학생과 선생님들... 그들 앞의 삶은 얼마나 가시밭길이겠습니까.


      부디 그들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회였으면 합니다. 


      그런 사회를 만들도록 저부터도 아낌없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가슴이 먹먹합니다......

      '대한민국이 잘못했다, 꼭 고개 숙여 사과해주세요. 외부를 탓할 때, 거기서 멈추게 해주세요. 책임자들이 책임을 피하면, 결국 남은 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내 잘못뿐입니다. 생존자들과 남은 가족들이 절대 자신을 탓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 이 글을 읽고 피해가족들과 생존한 분들의 트라우마 극복 프로그램을 보조하는 기금이 생긴다면 (생겨야 해요) 거기에 기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더 길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지나갈 그분들의 앞 길의 마음의 상흔을 치료하는 것도 서둘러야 해요.
    • 너무 중요한 얘기를 해주셨네요.. 저도 계속 남은 분들이 너무나 걱정 되었습니다.. 


      아프지만 정부가 이런 분들의 조언을 꼭 새겨들었으면 합니다.. 


      scherzo님 말씀대로 보조 기금이 반드시 생겨야 하고, 생긴다면 저도 꼭 기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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