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황이 닥친다면
세월호사건을 보다가 생각난건데 말이죠,
안내방송만 믿고 있던 학생들이 희생된거 잖아요.
혹 그래서 나중에 저런 사태가 나한테 닥친다면 그때에는 안내 방송을 신뢰할 수 없을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안내방송을 믿고 안내방송에서 말한대로 행동할까요 안내방송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 멋대로 행동하면 그건 그거대로 가뜩이나 안좋은 상황을 더 위험하게 만들거 같기도 하고.
가만히 안내방송을 따르자니 이번 세월호 사건처럼 상황에 도움이 안되는 안내방송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것같고.
복잡하군요.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일에서 올바른 판단을 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매뉴얼을 만들고 모의 훈련을 하는거구요.
사실 그래도 가장 나은 판단을 할수 있는것이 선장입니다. 그래서 선장의 책임이 막중한 것이지요.
한번쯤 각국의 재난상황 매뉴얼을 숙지해보는것도 좋겠네요.
헐리우드 영화 같으면 전문가들의 판단을 못 믿는 승객이 미친놈 취급 받았겠지만 대한민국에서는.. ㅠ.ㅠ
제 딸애가 그러더군요.. 어른들 믿은 사람들은 다 죽고 안내방송 안믿고 자기가 알아서 한 사람들만 살았다고.. 참, 뭐라 할 말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