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교사들에게 해경이 한 짓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9827
아주 가지가지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학생들의 시신이 발견될 때마다
단원고의 교과담당 교사들에게 시신을 확인하도록 했다는 겁니다.
여기서 주어는 해경입니다.
그래놓고 마지막 문장에서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랍니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게 특기인가봅니다.
왜 이렇게 피해자를 늘리는 짓을 골라 할까요.
이제 전국민이 트라우마에 시달릴 판이에요.
확인을 교사들이 한다는 기사는 꽤 일찍부터 있었어요. 기사 보면서 저분들 괜찮으실까...; 했던지라 기억하거든요.
다만 본인들이 계속 항의해왔는데도 그러고 있었다는 건 처음 접했군요.;
이 와중에 노무현대통령 사진이 수십장 있는 게시물을 보고 주룩주룩 울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세월호 침몰 직전에 의자로 창문 깨려고 시도하는 동영상도 있네요.
아... 정말 어쩌면 좋습니까. 매일매일이 슬퍼요...
뉴스를 그만 보세요. 분노해봤자 일상생활에 장애만 될 뿐이에요. 병 걸린다고요.
노무현대통령이 지금까지 통치했어도 어차피 망했을 거예요. 이명박-박근혜 거치면서 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서너배 단축됐을 뿐.
최대한 무감각, 무관심하게 사세요. 특히 무감각은 필수요소임.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정신 놓고 사는 건 아닙니다. 좀 오버하셨네요.
노무현대통령이 통치했었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다만 지금 대통령이 과거의 어떤 대통령보다 무책임하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제가 댓글을 짧게 달았지만 무슨 환자 달래듯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멀쩡히 사회생활 잘 하는 직장인이고 앞으로도 뉴스 보고, 분노도 할 거고, 슬퍼도 할 거예요.
걔도 별다를 거 없어 다 똑같아,관심 가지면 뭐해 병 걸려,어차피 다 망하게 돼 있어
<-이렇게 무감각 무관심하게 사는 님 같은 사람들 덕분에 요모냥 요꼬라지가 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