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공식] 해경, 언딘 위해 UDT 잠수 막았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5152.html
한겨레 단독보도
해양경찰이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 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가 세월호 현장 잠수를 먼저 해야 한다며 해군의 최정예 요원들의 투입을 막았다고 국방부가 30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세월호 침몰 이후 끊이지 않아왔던 이른바 ‘언딘 특혜설’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라 큰 파문일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은 또 관할권을 내세워 해군의 활동을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략... 국방부는 답변에서 ‘상호 간섭 배제를 위해 해경의 통제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이 민간 업체를 해군의 정예 구조요원들의 구조 작업을 방해했다는 것이다. 당시는 구조를 위해 1분 1초가 급한 때였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민·군을 통틀어 UDT와 SSU가 최고의 해난 구조 장비와 경험을 갖고 있는데도 왜 사고 초기에 투입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해 왔다. 국방부의 공식 답변서를 통해, 해경이 언딘을 위해 해군 투입을 막은 사실이 드러난 만큼 그 이유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이 해경보다 더 월등한 잠수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해경이 설치 못한 하잠색을 해군은 바로 설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확인된다. 해경의 독점과 통제로 결국 해군 잠수요원들은 구조를 위한 ‘골든 타임’에 잠수를 하지 못하고 철수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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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구조를 일부러 방해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살 수 있는 사람을 자신의 이해관계 때문에 살리지 않는 것은 살인죄 아닙니까?
그동안 최고 150m잠수가 가능한 군을 배제하고
왜 현장 경험 없는 무능한 해경이 통제권을 가졌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 되었었죠.
처음에 통제권자를 해경으로 임명한 그 수뇌부부터 가려내서 책임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그 전에 대통령이 특공대 투입 같은 개소리를 했던 것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아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일로 국방부랑 해경이 싸우게 되는 건가요?
진심으로 국방부를 응원합니다.
참, 언딘이 어제 JTBC인터뷰한 민간잠수사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방부도 고소하길 바랍니다.
아래 팝업창은 http://www.umiltd.net/main/main.php 언딘 홈페이지 대문에 붙은 공지입니다

국민이 이런 단체를 고소할 수는 없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해경 밥그릇때문에.
국방부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언딘은 강모씨 개인만 고소한다는건가요? JTBC며 국방부며 법적조치가 필요한곳이 많을텐데요..
이건 뭐..밝혀질수록 거대하네요.조직화된 살인이었군요.
빡쳤다기 보다는... 같이 죽을 순 없다 나라도 살고 봐야지...가 아닐지..
앞으로 해경(+언딘) vs 해군의 진흙탕 싸움 기대됩니다.
이러다가 해경 쪽에서 중간 간부하나가 모든걸 떠안고 죽을죄를 졌습니다 하고 머리숙이고 대기발령 받으면 상황 끝인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그 대기발령 간부는 1-2년 지나면 특전으로 먼저 있던 자리보다 더 좋은데로 영전하겠죠.
청와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경청장을 비롯해서 지방선거 전에
내각총사퇴 혹은 개각 정도로 대폭 물갈이하고 개혁언플을 할 것 같아요.
국방부 쪽에서도 그동안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대놓고 말은 못 하고 있다가
진성준의원 덕분에 얼씨구나 싶어서 입장 표명한 것 같구요.
애초에 최고존엄이 특공대 투입 얘기를 하는 바람에
밑에 있는 돌대가리들이 이의제기 못하고 눈치만 살피다가 이 사단이 난 거죠.
게다가 군은 천안함 때 완전 박살날 뻔 했던 걸 애국심 언론플레이로 겨우 살아남은 터라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는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이래저래 결국 이 모든 상황들이 이런 비극을 만든 거지요.
문제는 지금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앞으로 또 이런 사고가 벌어져도
대책 없이 똑같은 상황으로 쳐박을 것 같다는 겁니다. 희망이 안 보여요.
지방선거 끝나고 분위기 좀 가라 앉으면 짤린 사람들은 파면취소청구소송 같은거 내서 어떻게든 살려고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