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12회 잡담(스포많음)


월요일은 약으로 갔으니까 화요일은 강으로 가겠지 싶었는데 안그러더군요. 남은 4회 얼마나 몰아치려고 16부작 드라마에서 한주를 쉬어가나요. 덜덜...


오혜원은 서회장-서영우-한성숙 사이에 끼어서 힘들수록 이선재를 보고 싶겠죠.


예전의 오혜원이었다면 강교수가 이야기하다가 잡지를 집어 던져도 놀라거나 겁먹지 않았을거에요. 서영우한테 워낙 당한게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움찔하면서 겁먹더군요.. 자신에게 던진게 아님에도... 강교수에게 죄책감이 있다는 것이겠죠?


강교수는 오혜원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랑, 자신이 키우려던 제자를 오혜원이 빼돌린다는 것중 어느것에 더 화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강교수의 모습으로 봐서, 후자인것 같지만요. 


오혜원은 이제 자신이 망하는 것 보다 자신 때문에 이선재의 미래가 망가지는게 더 두려운것 같습니다.


한성숙은 다미를 이용해 오혜원을 공략하려는 것 같은데, 과연 다미가 한성숙이 생각하는대로 움직여 줄지 모르겠네요.

오혜원에게 이선재라는 약점이 생겼다. 그 약점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아마도... 오혜원과 이선재가 편안히 서로에게 기대는 모습을 보는 것은 12회가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둘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것인지... 강교수는 어떻게 할 것인지...


참, 서회장 사위(서영우 남편)은 대체 뭘 노리는건지 모르겠네요. 공식적으로는 서한그룹 법무팀장인데, 서회장을 털어서 뭘 얻을 수 있는거죠? 돈? 명예?


    • 서회장 사위(김전무?)가 노리는 건 서회장의 숨겨진 돈들이겠죠. 그걸로 딜을 하든 이혼 합의금으로 받든.


      저는 이 드라마의 결말에 관해 선재와 오혜원의 해피엔딩 여부보다는 오혜원이 서한그룹과 문화재단의 세계에서 어떻게 빠져나오느냐에 더 관심이 가요. 


      오혜원이 그 세계에 끝까지 머무르는 건 잘 상상이 가지 않아요. 그렇게 보면 선재와 혜원도 해피엔딩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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