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지하철 사고에서 빛난 시민의식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2202607095


열차 추돌사고에도 침착·배려..'빛난' 시민의식

직접 출입문 열고 노인·여성 부축해 '질서 대피'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문을 열고 젊은 남성분들이 노약자, 여성들부터 대피시켰다고....

왠지 기자의 각색이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큰 사고에 비하여 중상자가 많지 않은것만 봐도 (많은 인원이 탑승한 전철이 사고가 났을때 한꺼번에 탈출하려다가 사람들이 밀리고 깔리는 등 2차 사고에 더 큰 불상사가 나기도 하니까요) 승객들이 나름의 자구조치를 취했다는건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 뉴스를 보니.....세월호도 9시 20분경 정도에만이라도 탈출 신호만 났었다면.... 

아이들이 슬기롭게 탈출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한편, 이 기사의 댓글들이 재미있더군요.

    • 시민들은 이렇게 발전하는데 정치는 발전이 없다 못해 뒤쳐지고 있으니-.-

    • 댓글들이 정말 깨알같네요.

    • 기사엔 미담만 나왔는데 경로우대석에 앉아있던 노인 몇명은 마구 소리지르면서 밀치고 먼저 뛰어나갔다는 증언도...

    • 세월호 아이들도 저렇게 했죠. 불펜에 어머니 잃었다는 분의 글이 왜 5층로비에서 다수의 아이들이 발견됐는지 해답을 줬어요. 아이들이 탈출하다가 그 할머니가 다리가 안좋고 몸이 불편해서 입수를 못한다고 하니까 같이 여행온 노인분들은 먼저 탈출하고 아이들은 자기들이 보살펴드리다가 나중에 구출될 때 같이 가겠다면서 모시고 5층으로 가서 함께 구출되기를 기다렸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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