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짧은치마입고 계단 올라갈때 평소 궁금사항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듀나 게시판 바뀌고 처음쓰는 글이네요.


듀게 여러가지 이야기거리 중에서 

'짧은치마' 이야기가 쿨타임이 차서 돌아온거 같아 질문 하나 드립니다.

평소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했던 질문이었습니다.



짧은치마입고 가리개 하시는 여성분들도 이해가고,

그걸로 인해서 기분이 나쁠수도 있는 남성분들도 이해갑니다.

겉으로 내색만 안하면 쏘쏘하게 다 넘어갈수 있는 부분인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앞에 걸어가는 여성분이 가리는거 없이 짧은치마를 입고 올라가실때,

그 뒤를 따라가는 저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앞에 가는 여성분으로 시선이 가게 됩니다.

내려갈때 아래를 쳐다보며 걷고 올라갈때 위를 쳐다보며 걷는거처럼 인체구조상 위를 쳐다보게 되는데..



저는 이경우가 가장 난처하답니다.

이 시선이 각도상 앞사람에 허리~다리 사이가 젤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어있는데

그 부분이 참 민감한 위치라서 굉장히 시선처리가 난처하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죄인처럼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가거나 괜히 고개를 딴쪽으로 돌리는건 싫습니다.

(그리고 본능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노출이 있는 복장이 있으면 그쪽으로 시선이 가더라구요. 남자건/여자건)



이런경우에 그냥 당당하게 위를 쳐다보며 걸어도 되는 것 입니까??













    • 당당하게 봅니다. 최악이래 봐야 서로 기분 나쁜 거 밖에 없잖아요.
      • 나나당당님이 말씀해주시니 엄청나게 설득력 있습니다.

    • 올라갈때 위를 쳐다보나요? 전 앞사람 발치~종아리쯤을 보게 되던데...
      • 시선을 정면으로 해야지 앞사람 발치인데, 저는 고개를 좀 들고 걸어가는 편입니다.


        근데 대부분 고개를 좀 들고 걸어가시지 않나요?

    • 1. 앞에 짧은 치마가 없다 - 그냥 평소대로 시선처리


      2. 앞에 짧은 치마가 있다 - 가급적이면 바닥, 벽면 주시


      3. 앞에 짧은 치마가 있는데 가방으로 가린다 - 1.과 동일

      • 저도 보통 2번으로 행동하는데 뭔가 마음 한켠이 깔끔하지가 않습니다.


        내가 왜 나의 행동패턴을 바꿔야되지? 라는 생각에...

    • 무념무상으로 걷습니다. 부러 보려고 않는 이상 속옷이 보이는 경우는 못봤네요. 아슬아슬한 때는 있지만 별로 신경은 안쓰여요.
    • 짧은 치마 이야기 쿨타임이 찬게 아니라 또라이 인증 쿨타임이 찼네요.
      • 누구에게 하신 말씀이신가요?

    • 참 이게 말이죠.

      가리면 자기를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하냐며 당당히 입지 않고 가릴 거면 입지 마라 라고 하는 남자분들도 계시고.

      안가리면 또 안가려서 눈 둘 곳 없다고 제대로 자기 속옷 간수도 못할거면 그런 옷 입고 다니지 말라고 그러는 남자분 들도 계시고.


      짧은 치마가 잘못했네요 ㅋ


      저는 당당하게 바라봐 줍니다만 그건 제가 여자라서 가능한 것 같고.

      남자분들 시선처리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 짧은치마가 잘못했다니요!


        짧은치마는 언제나 은총스럽습니다.



    • 전 그냥 시선 두고 싶은데 둬요. 그거 피한다고 일부러 딴데보고 이런게 더 이상함.

    • 그냥 평소대로 약간 위로 쳐다 봅니다. 어차피 아무리 짧게 입어도 정말 속옷까지 보이는 경우는 없어요. 몸매가 예쁜 사람이 입고 있으면 '아 예쁘네' 하고 그냥 지나가는거죠.

    • 노출이 심한 옷이든, 뭐든 뭘 입었든 


      예쁜 사람(여자뿐 아니라 남자도)이라면
      전 그냥 쳐다봅니다. 


      제 눈에 엑스레이와 사진기가 달려서 투시몰카를 찍는 것도 아닌데,


      굳이 시선을 돌려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물론 예쁘지 않은 사람은 뭘 입었든 안 봐요.

    • 저는 가리는게 기분 나쁜게 이해가 좀 안 가요. 비난이 아니라 정말 엇...어떤 포인트에서 기분 나쁜거지?!ㅇ_ㅇ 이런 느낌.

      좀 파인 옷 입었을 때 허리 숙일 때는 손으로 앞섶? 누르고 허리 숙이잖아요. 그거랑 똑같은거 같은데
      • 저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는데, 시선처리가 하기가 부담되더라구요.


        그리고 기분이 나쁘다는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고 존중합니다.

    • 보이면 그냥 보면 됩니다.
    • 저는 계단에서 자빠지지 않으려고 발밑 보고 가기도 바쁜데 부럽습니다...?읭?

      뭐 보이면 그냥 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 돌아다니며 망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풍경(?) 인지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시선처리까지 생각할만큼 그런 상황에서 자기 파악을 해 본 기억이 없어요..

    • 계단 올라가는데 밑에서 일부로 올려다보는 건 좀 이상한 거 아닌가요.

      • 진행방향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발밑보다는 좀 멀리 봐야 합니다.


        남들보다 앞질러 걷는 성향의 사람은 정말 그렇습니다.

    • 당당하셔도 되죠.노출하기 싫은 사람이야 알아서 가릴거고 뒤에 가게된 게 무슨 잘못인가요.꼭 속옷때문이 아니더라도 바지입고도 엉덩이 신경쓰여서 가리는 사람도 있고 그럽니다.
    • 카메라를 대거나 납작 업드리지 않는 선에서는 봐도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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