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올라갈때 치마 안쪽이 드러날 위험은 실제로 별로 없지 않나요
오히려 위험도만 따지면 계단을 올라갈때보다 내려갈때가 더 위험한 듯 합니다. 내딛는 다리의 허벅지로 치마를 살짝 올릴 수 있고, 각도상 계단을 올라오는 사람에게 보이기도 쉬우니까요.
정작 계단을 올라갈때는 보는 사람의 눈 위치와 보이는 사람의 치마 끝 간의 각도도 그렇고, 보이는 사람의 다리의 움직임으로 인한 치마의 궤적상으로도 그렇고 노출될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적당한 길이의 치마의 경우고 굉장히 짧은 치마를 입을 경우는 또 상황이 달라지겠죠. 그리고 노출보다도 치마를 입고 계단을 올라갈때의 뒷태를 보여주기 싫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논외구요)
다만, 보는 사람이 도구를 이용하거나 고개를 심하게 숙인다거나 해서 볼 경우나 바람이 갑자기 심하게 불어서 치마가 올라갈 경우가 있겠지만 그건 평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위험한거구요.
강간과 성추행의 왕국인 한국에서 과하다 싶을 정도의 보호도 필요하다데 동의하지만,
가방으로 치마를 완전히 가리는 것 보다는 치마의 옆섬을 여미는 방법으로 노출 위험을 최소화 하는 분들이 좀 더 센스 있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마치 시험볼때 정말 무리 해서 보지 않으면 옆자리 답안지가 안 보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가방을 올려서 책상을 다 가리고 시험 보는 경우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