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통영 여행기下 (사진 더 많음 주의)















역시 구옥(舊屋)이 늘어선 골목은 hip합니다.
요새 서울 구시가에서도 얼마 남지 않은 달동네 골목으로 hip첨병들이 몰려들고 있죠.
멋진 곳을 그 맛 그대로 못 놔두는게 참 별로죠.
통영은 그래도 아직 관광객 뒤통수도 덜 치고, 사람들도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비교적 한산할 때 가서 그럴런지 모르지만 :)
한국 살 땐 기를 쓰고 시간만 나면 토영 갔었는데 벌써 못 간지 몇 년이 됐네요. 덕분에 눈에 아른아른한 풍경들 몇 년 만에 구경 잘 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아주 게으른가봐요. 잘 생각해보니 자음 하나라도 덜 발음하려고 용을 쓰네요. :)
저도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시외버스터미널이라, 당일치기라도 가고 싶을 듯 해요. 저 있는 곳엔 심야버스가 없는게 참 아쉽.
통영은 또 부산, 대구랑은 다르게 느긋한 것 같습니다ㅎ 깅상도 사투리는 발음을 믕개야 지맛이지예.
통영시내를 재밋게 잘 다녀오셨으니, 다음엔 통영 인근의 섬여행으로도 한번 다녀오세요^^ 한산도 말고도 하룻밤 묵어볼만한 섬들도 있구요~
시락국은 심야버스타고 통영항 근처 어슬렁거리다가 새벽에 먹는 맛이 일품이고, 충무김밥은 섬여행 다니면서 도시락으로 먹으면 그 맛이 또 다르더군요~
덕분에 즐거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다른 곳 가서 타더라도 심야버스 알아봐야겠어요 :)
욕지도, 소매물도, 비진도 참 좋은 섬 많다던데 벼르고 있습니다. 저도 제 사진인데 계속 보면서 곱씹고 있네요ㅎ
으와, 2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히 잘봤습니다. ㅎㅎ
다만, 충무김밥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 베스트5 안에 들고, 맛있는 집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ㅠㅠ 별거 없다니요ㅠㅠ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화김밥을 못먹고 다른 곳에서 먹어 별론가 싶기도 하고요.
맛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멋지네요 ^^
사진을 잘 찍으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카메라랑 렌즈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