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입니다&새리 머리가 되었어요
새리는 요술공주 새리....이건 애인의 얘기고, 본인이 느끼기엔 초창기 마츠다 세이코와 비슷합니다.
물론 외모는 상관없고 길이도 더 짧은데, 비슷한 스타일이에요.
이렇게 짧은 건 정말 오랫만으로 워낙 반곱슬이 심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펌 한 걸로 오해할 정도로 곱슬거리네요.
당연히 생각한 스타일은 이게 아니지만 손상이 쉬운 머리라서 탈색이나 펌같은 다른 처치는 안했습니다.
그런데 연구 좀 할려고 동영상들을 검색해보니 쇼트 헤어 손질에 더 시간과 손이 가네요@.@ 롱일 땐 그냥 매직기로 슝슝~
손재주도 없어서 이 부분에서는 후회 중입니다 ㅜㅜ
애인은 귀엽다고 재미있어하고 사진만 본 엄마는 초등같다고 하시네요.
스스로도 어려보이긴 한다고 착각 중...... 가을부턴 기를거에요.
나고야역 부근 호텔입니다.
여러 이유로 취소할까도 했는데 취소 요금이 16만원이라길래 그냥 강행했어요.
개인적으로도 이거 가지 말란건가 싶게 자질구레한 사건들이 계속 생겨서 고민했는데 돈 앞에 무릎을 흑흑흑.
삼년만인가 두번째 방문에 처음과는 전혀 반대인 위치라 첫날부터 헤매고, 오전 8시 비행기 타려고 세시간 정도의 수면에 치료 중인 발 통증까지 더해서 어제는 아홉시에 쓰러졌습니다.
덕분에 새벽 한시에 깨서 세시가 넘도록 잠 못 들고 ㅡ ㅡ
오늘과 내일 잘 다녀야지요. 발 때문에 예전만큼 오래 다니진 못하겠지만.
날씨는 서울과 비슷한데 바람이 많이 찼어요.
더 더울줄 알고 얇고 반팔 종류만 가져와서 겉옷을 사야하겠습니다.
기대했건만 충격으로 다가온 몽슈슈 살롱 애프터눈 티 사건까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타블렛으로는 많이 힘들어서 이만 총총.
아침 겸 이른 점심 뭐 먹을까 고심 중입니다~
나고야는... 오아시스 빌딩만 기억나요...
멋지던데요..ㅋ